도쿄를 대표하는 번화가, 오피스 빌딩숲의 “롯폰기(六本木)”. 중에서도 “롯폰기 힐즈”와 “도쿄 미드타운”은 도쿄의 랜드마크적인 존재입니다. 두 장소 모두 전망대나 미술관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있지만, 사실 벚꽃의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고층 빌딩에 둘러싸인 장소라고는 믿기지 않는, 롯폰기에서 즐기는 벚꽃을 소개합니다.롯폰기에 대해서 도쿄도 미나토구에 위치한 롯폰기는, 비지니스거리 이면서도, 세련된 레스토랑 및 미술관도 있어 다양한 얼굴을 가진 거리입니다. 롯폰기를 달리는 히비야선은 긴자와 우에노를, 도에이 오에도선은 신주쿠를 통과하기 때문에 교통도 편리하며, 매일 많은 관광객과 회사원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그런 롯폰기의 랜드마크라고 한다면, 2003년에 오픈한 “롯폰기 힐즈”와 2007년에 오픈한 “도쿄 미드타운”이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레스토랑 및 미술관 등이 입점하여 있는 복합 시설로,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롯폰기힐즈의 벚꽃 스폿 롯폰기힐즈에서 벚꽃을 볼 수 있는 스폿은, 회유식(回遊式) 일본정원인 “모리 정원”과 “롯폰기 사쿠라자카” 2군데입니다. 모두 합해 90그루의 벚꽃이 만개하며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 벚꽃의 계절에 맞춰서는 라이트 업(일루미네이션)도 진행됩니다. 모리 정원의 벚꽃 롯폰기 힐즈의 모리 정원과 벚꽃

롯폰기 힐즈 모리 정원 모리 정원은, 에도시대의 다이묘저택의 자취가 남아있는 일본식 정원입니다. 이 정원에 피는 벚꽃은, 소메이요시노(왕벚나무) 8그루와 시다레자쿠라(처진개벚나무) 2그루로, 롯폰기 힐즈가 완성되기 전부터 이 곳에 있습니다. 롯폰기 힐즈를 등지고 있는 벚꽃

롯폰기 힐즈와 벚꽃 벚꽃 뿐만 아니라, 모리 연못과 폭포의 물소리 등의 자연을 느끼며 벚꽃 구경을 할 수 있는 것도 볼거리입니다. 벚꽃 너머에는 높이 238m의 모리타워가 보이며, 자연과 미래가 함께하는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라이트업 된 모리 정원의 밤 벚꽃

모리 정원의 밤 벚꽃 라이트업은 일몰 때부터 시작됩니다. 조용한 정원의 분위기가, 벚꽃의 아름다움을 보다 돋보이게 합니다. 모리 연못에 반사된 벚꽃을 보는 것도 밤이 아니면 즐길 수 없답니다. ・라이트업 기간 : 2018년 3월 19일 – 4월 중순 ・시간 : 17:30 – 23:00 롯폰기 사쿠라자카의 벚꽃 만개한 롯폰기 사쿠라자카의 벚꽃

롯폰기 사쿠라자카 400m에 달하는 롯폰기힐즈의 메인 스트리트인 롯폰기 케야키자카 거리와 나란히 하고 있는 것이 롯폰기 사쿠라자카 입니다. 주택가로 이어지는 거리는 바로 옆에 롯폰기힐즈가 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고요한데요, 여기서는 약400m의 벚나무 가로수를 볼 수 있습니다.

밤의 롯폰기 사쿠라자카 롯폰기 사쿠라자카에 심어진 75그루의 벚나무는 롯폰기힐즈의 개업과 동시에 심어졌습니다. 거리 안에는 벤치와 공원도 있어, 한가로이 벚꽃 구경을 즐겨보고 싶은 분께 추천인 스폿입니다. ・라이트업 기간 : 2018년 3월 19일 – 4월 중순 ・시간 : 17:30 –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