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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온천, 대중 목욕탕Area: 하코네・오다 와라
【요금・루트】하코네 프리패스로 돌아보는 꿀팁 당일치기 여행 일본 내 유수의 인기 관광지인 하코네(箱根). 가나가와현의 동부에 위치한 이 지역으로는 연간 약 2,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도쿄에서 하코네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실 건가요? 렌터카를 빌려 자유롭게 여행하는 것도 좋지만, 동경의 로망스카와 해적선, 로프웨이... 하코네에서만 탈 수 있는 교통수단들을 만끽하는 여행은 어떠신가요. 이번에는, 오다큐(小田急)전철이 발행하고 있는 "하코네 프리패스"를 사용한, 당일치기 하코네의 현명한 순례 방법 및 꿀팁을 소개합니다. 풍부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전철, 로프웨이, 배를 타고서 유유자적 자유로이 즐길 수 있는 하코네 여행을 추천합니다.하코네 프리패스가 이득? <img src="https://s3-ap-northeast-1.amazonaws.com/thegate/2019/06/14/11/55/15/hakone-free-pass.jpeg" alt="하코네 프리패스와 로망스카 특급권" /> <small>하코네 프리패스와 로망스카 특급권</small> 하코네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친구 오다큐 전철이 발행하고 있는 "하코네 프리패스". 출발역〜오다와라(小田原)까지의 왕복 승차권으로는 물론, 하코네 도잔(登山) 전철, 도잔버스, 도잔 케이블카, 로프웨이, 해적선… 오다큐 그룹이 운영하는 하코네 지역의 교통수단이 모두 승차 무제한이 된다고 합니다. 하코네 여행의 친구로 딱인 1장이지요. 「혹시 전철이나 버스 편수가 적은 것은 아닐까?」같은 걱정을 하실지도 모릅니다만, 걱정하지 마십시오. 관광지로서 제대로 정비되어 있는 하코네 지역이기에 버스는 최단 10분 간격, 전철도 최단 1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기 때문에, 버스정류장이나 역에서 기다리다 지치는 일은 결코 없을 겁니다. 교통수단 뿐만 아니라 일부 점포나 시설에서 할인까지? <img src="https://s3-ap-northeast-1.amazonaws.com/thegate/2019/06/14/11/55/19/Hakone-freepass-erea-map.jpg" alt="하코네 프리패스 이용 지역" /> <small>하코네 프리패스 이용 지역</small> 우선은 하코네 프리패스를 사용가능한 루트를 확인해봅시다. 오다와라에서 시즈오카의 고텐바역까지를 망라해 하코네 전지역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오다큐가 운영하는 교통수단 한정. 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교통수단 이외에도 온천이나 미술관 등 일부 시설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16.may 2019
【후라노・비에이】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 7선! "도시의 소란스러움은 잠시 잊고, 대자연을 만끽하고 싶다.." 가끔 그런 생각이 든다면, 홋카이도의 중심에 위치한 후라노(富良野)・비에이(美瑛) 지역 관광을 추천합니다. 웅대한 다이세츠산(大雪山)계의 모습은 물론이고, 아름다운 구릉지대를 수놓은 밀밭과 라벤더밭의 모습은 깊은 감명을 주는 절경이지요. 이번에는 살면서 한번은 꼭 방문하고 싶은 절경의 관광지라 불리는, 후라노・비에이 지역에서 특히 추천하는 관광 스폿 7곳을 소개합니다.후라노・비에이에 대해서 이번에 소개하는 후라노・비에이 지역은 홋카이도 카미카와(上川) 지방의 남부, 홋카이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특히 후라노시가 홋카이도「배꼽의 마을(へその町, 헤소노마치)」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는 건 바로 그 위치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후라노 지역에는 카미후라노마치(上富良野町)・나카후라노마치(中富良野町)・후라노시(富良野市)처럼「후라노」라는 이름이 붙는 지명이 많이 있습니다. 이 후라노라는 지명은 아이누어「후라누이(フラヌイ)」가 「유황냄새가 나는 땅」 이란 의미를 가진 말인 것에서 유래가 되었고, 카미후라노마치와 비에이초(美瑛町)의 경계에 있는 활화산・도카치다케 부근에 많은 온천이 생긴 것에서 그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에 비해, 후라노 지역의 북쪽, 아사히카와시(旭川市)의 남쪽에 접하는 비에이초는, 기름기가 많다는 의미를 가지는 아이누어 "피예(ピイェ)"를 지명의 유래로 하고 있습니다. 유황 등이 녹아 파랗게 흐려진 비에이가와(美瑛川)에 연관지어 이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후라노・비에이 지역에는 웅대한 자연과 그것에 사는 사람들의 삶이 느껴지는 전원풍경이 펼쳐져 있고, 그 비에이의 아름다움에 매혹당한 사람들이 많아, 많은 영화와 드라마 및 CF가 촬영 되었다고. 그 때문에 후라노・비에이 지역에 발걸음을 옮기다보면 옛날에 스크린이나 티비로 봤던 익숙한 풍경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24.may 2019
- Category: 불꽃 놀이 및 축제Area: 카쿠노다테・오마가리
박력 넘치는【일본 3대 불꽃 축제】를 소개합니다! 일본의 여름이라고 하면 불꽃 축제(花火, 하나비)를 빼놓을 수 없죠. 일본 각지에서는 다양한 불꽃 축제가 개최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아키타현・오마가리”, ”이바라키현・쓰치우라”, ”니가타현・나가오카”의 불꽃 축제는 "일본 3대 불꽃 축제"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사실 일본에는 불꽃 축제가 너무 많아서, 도대체 어떤 불꽃 축제에 가면 좋을지 망설여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지금부터 소개할 일본 3대 불꽃 축제 중에서 한 곳을 골라보세요! 후회없을 겁니다!아키타현・오마가리 하나비 <img src="https://s3-ap-northeast-1.amazonaws.com/thegate/2019/06/13/17/48/53/Omagari-Fireworks-Night.jpg" alt="박력만점의 오마가리의 불꽃" /> <small>오마가리의 와이드 스타 마인</small> 제일 먼저 소개해드릴 불꽃 축제는, 메이지 시대인 1910년부터 이어진 역사 깊은 불꽃 축제, 아키타현 다이센시에서 개최되는 "전국 하나비 경기 대회, 오마가리의 하나비"입니다. 내각총리대신상과 관광청장상 등, 다양한 상이 준비되어 있는 이른바 일본 제일의 불꽃놀이사(花火師, 하나비시)를 가리는 대회인데요, 그렇기에 하나비의 예술성은 일본 제일이라고 합니다. 2018년에는, 8월 25일에 개최됩니다. 주간 공연 <img src="https://s3-ap-northeast-1.amazonaws.com/thegate/2019/06/13/17/49/18/Omagari-Fireworks-Noon.jpg" alt="오마가리의 낮 하나비" /> <small>낮의 하나비</small> 불꽃 축제라고 하면, 밤에 하는 행사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계실 텐데요, 오마가리에서는 "낮의 하나비"도 볼 수 있습니다. 전국에서도 낮에 하나비 경기가 있는 것은 오마가리 뿐인데요, 낮에 하는 하나비인 만큼 빛 대신 색깔을 입힌 연기를 사용해 하늘을 색칠한답니다. 컬러풀한 색연기와 함께 주목 할만한 것이 바로 하나비의 모양입니다. 불꽃놀이사가 각각 다양한 모양을 그려내기 때문에, 국화나 모란꽃 모양으로 터지는 하나비도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의 하나비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보기 드문 하나비를 볼 수 있는 낮의 하나비도 추천합니다. 야간 공연 야간 공연에는 두개의 경기가 열립니다. <img src="https://s3-ap-northeast-1.amazonaws.com/thegate/2019/06/13/17/54/43/Omagari-Fireworks-No.10.jpg" alt="아름답게 피어난 10호탄 하나비" /> <small>10호탄 하나비</small> 첫 번째 경기는, "10호탄(10号玉)"이라고 하는 큰 "다마(玉, 탄)" 2종류를 쏘아 올리는 경기입니다. 첫 번째 탄은 일명 "과제탄(課題玉)"이라고 불리는데요, 규정에 따라 만든 하나비를 쏘아 올린 뒤, 정해진 불꽃의 층 수대로 터졌는지, 모양은 어떤지, 사라지는 타이밍이 일정한지 등, 하나비의 기술이 얼마나 정교한지를 두고 벌이는 경쟁입니다. 두 번째 탄은 "자유탄"이라고 불리는 자유로운 형태의 하나비입니다. 하트 모양이나 꽃 모양 등, 여러가지 모양의 하나비를 즐길 수 있는데요, 박력이 느껴지는 다른 하나비들과는 다르게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하나비입니다. <img src="https://s3-ap-northeast-1.amazonaws.com/thegate/2019/06/13/17/55/36/Omagari-Fireworks Creative-Firework.jpg" alt="컬러풀한 창작 불꽃" /> <small>창작 불꽃</small> 그리고 두 번째는 경기는, 불꽃놀이사 각각이 창작성을 추구하며 만든 "창작 하나비"를 사용하여 경쟁합니다. 이곳 오마가리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 창작 하나비는, 기존의 원형에 얽매이지 않는 모양과 색상, 입체감 등, 불꽃놀이사 각각의 취향에 따라 공들여 만들어진 탄으로 가득하기에, 경기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걸맞죠. <img src="https://s3-ap-northeast-1.amazonaws.com/thegate/2019/06/13/17/56/26/Omagari-Fireworks-Finale.jpg" alt="밤하늘 일면에 쏘아올려진 와이드 스타 마인" /> <small>피날레 와이드 스타 마인</small> 경기 대회가 끝나면, 피날레로 대회 측이 제공하는 불꽃이 쏘아 올려집니다. 매년 정해진 테마에 맞춰, 박력과 예술성을 겸비한, 피날레에 걸맞은 불꽃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25.jul 2018
- Category: 불꽃 놀이 및 축제Area: 센다이 지역
일본의 칠석 문화에 대해서 자세히 배워보자! 7월 7일 하면 "칠석(七夕, 다나바타)"의 날. 은하수를 끼고 직녀와 견우가 1년에 유일하게 만날 수 있는 날이라는 전설이 있지요. 일본에서는 단자쿠(短冊)에 소원을 쓰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 시기에 맞추어 각지에서 개최되는 일본 3대 칠석 축제인 미야기현의 "센다이 칠석 축제", 가나가와현의 "쇼난 히라츠카 칠석 축제", 아이치현의 "안조 칠석 축제"가 가장 유명합니다. 이번에는 칠석이란 어떤 것인지 소개합니다. 칠석의 시작 일본의 여름의 풍물시로 알려진 "칠석". 계절의 고비를 의미하는"오절구(五節句)"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원래 칠석은 처음부터 일본에 있던 것이 아니라 중국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나라 시대에 중국에서 건너온 것으로 알려져 당시 황족의 궁중 행사로서 행해졌습니다. 그 뒤 중국과 일본의 풍습 몇가지가 서로 더해지면서 지금의 칠석의 형태가 된 것은 에도 시대의 시기입니다. 직녀와 견우의 이야기 칠석을 알아가는 데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견우"와 “직녀”입니다.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것이 "견우직녀(기유우 슈쿠죠)"라는 중국에서 전래된 이야기인데요. "옛날 중국의 어느 강변에 "직녀"라는 미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직녀가 어엿한 여인이 되자, 아버지는 농경을 성실히 하는 "견우(牽牛:겐규)"라는 청년을 사위로 맞아들였습니다. 그러자 직녀는 견우에게 빠지게 되어 본업인 베틀에 손을 되지 않게 되어 버립니다. 아버지가 주의해도 소용이 없었기 때문에, 직녀와 견우를 떨어뜨려 놓으려 견우는 강의 건너편으로 추방당하고 맙니다. 직녀는 슬퍼했고, 매일 계속해서 울어대는 것을 보다 못한 아버지는 1년에 한번, 7월 7일에만 만나도록 허용했습니다. 그 후 매년 7월 7일을 고대하며, 두 사람은 성실하게 일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이 두 사람의 이야기는 하늘을 흐르는 은하수의 근처에 있는 "거문고 자리의 직녀성(織姫)"과 "독수리 별자리의 견우성(彦星)"에 비유됩니다. 중국에서는 이 두개의 별이 시각적으로 가장 근접 했던 7월 7일 밤에 "걸교전(乞巧奠)"이라는 이름으로 행사가 열립니다. 이 중국의 "걸교전"이 현재 일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칠석 행사의 원형이 되었다고 합니다.
18.jul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