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현 남서쪽의 앞바다에 있는 하시마(端島), 또 다른 이름으로 "군함도(軍艦島)". 면적은 6.3ha, 도쿄 돔의 약 1.4배로, 그 외견이 전함 "도사(土佐)"와 닮았다고 하여 이 이름이 붙었습니다. 1900년대 초중반 군함도는 일본 유수의 탄광도시로 번성했고, 한때 세계 최대의 인구밀도를 자랑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지금은 섬 전체가 폐허가 되어버렸지만, 당시의 생활 자취나 산업 발전 모습을 각처에서 볼 수 있다고 하여 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세계 유산으로도 등록된 "군함도"에 대해서 소개합니다.군함도의 역사 탄광현장에서 지상으로 돌아온 사람들

갱도를 나아가는 탄광원（사진 제공：나가사키현 관광연맹） 하시마(통칭, 군함도)는 나가사키항으로 부터 약 18km의 장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800년대 후반, 군함도 연안에서 석탄이 발견된 것을 계기로 섬의 발전이 시작됩니다. 軍艦島の町を行き来する人々

군함도의 일상（사진 제공：나가사키현 관광 연맹） 폭 160m, 길이 480m의 작은 섬이었지만, 탄광산업 번영과 함께 인구가 급증했습니다. 1959년에는 총인구 5천259명을 기록해 인구밀도는 세계 1위를 기록했는데, 이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았습니다. 그 후, 차례차례로 고층 주택이나 학교, 병원, 또 영화관이나 풀장과 같은 오락 시설, 신사 등도 건설되었고, 탄광이나 콘크리트식 건조물이 즐비한 그 모습이 마치 전함 '도사(土佐)'와 닮았기에 "군함도"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군함도의 이발소의 실내]

섬에는 이발사 아저씨도（사진 제공：나가사키현 관광 연맹） 그만큼 사람이 밀집해 있었다고는 하지만, 섬 사람들은 불편없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탄광에서의 일은 매우 가혹했고, 전쟁에 의한 포로 등의 강제 징용, 중노동을 강요 당했다는 사실도 남아 있습니다. 현재에도 섬에 남아있는 아파트등의 폐허

지금도 남아있는 폐허 1970년대에 들어, 나라는 발전 재료를 석탄에서 석유로 전환하는 정책을 취합니다. 그래서 광산업은 점차 쇠퇴하고 1974년 봄에 완전히 폐산되었으며 사람들은 섬을 떠났습니다. 섬은 2009년을 계기로 일반에 개방되었고, 6년 후 세계 유산으로도 등록되었습니다. 지금은 일본의 근대 발전의 상징으로서 많은 사람들의 관광 시설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