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토쿠 일왕릉

오사카부의 중앙부, 사카이시(堺市)에 위치한 "닌토쿠(仁徳)일왕릉". 제16대 닌토쿠 일왕의 능묘로서 만들어진 세계 최대급의 전방후원분(前方後円墳)입니다. 전장은 약 486m. 한바퀴 도는데는 약 1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분구는 3단으로 구축되어 있고 좌우의 잘록한 부분에 만들어낸 것이 있는 독특한 형상. 미에의 참호에 둘러싸여 있고 주위에는 하이초(陪塚)라고 하는 대형의 고분에 인접하는 작은 고분이 10기이상 확인되고 있습니다. 발굴 조사를 할 때는 인물이나 물새, 말 등의 하니와(埴輪, 옛 무덤 주위에 묻어 둔 찰흙으로 만든 동물 상)가 출토되었습니다. 2019년 2월 기준, 현재 “모즈・고시고분군”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닌토쿠 일왕릉 옆에는 “다이센 공원(大仙公園)”이 있습니다. 봄이 되면 원내에 나는 400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개화하는 벚꽃의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