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비츠히코 신사

오카야마현의 남동부 오카야마시에 위치한 "키비츠히코 신사(吉備津彦神社)". 신을 모시는 거대한 돌・아마츠이와사카(天津岩座)를 가지고 있어 옛부터 신의 산으로 여겨지며 신앙을 얻어온, 키비의 나카야마(中山)를 배후에 지닌 파워 스폿입니다.
신사에 모셔져 있는 것은, 키비국을 평정한 위인·오키비츠히코노미코토(大吉備津彦命). 일본 옛이야기로도 알려진 모모타로(桃太郎) 전설의 연고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에 아름다운 아침 해를 맞이할 수 있는 토리이 "아사히노미야(朝日の宮)"나, 모모타로에게 토벌당했다고 여겨지는 도깨비・우라(温羅)를 모시는 "우라 신사(温羅神社)"를 비롯한 볼거리도 가득합니다.
북문 쪽에 있는 "코야스 신사(子安神社)"에서는 매년 5월 5일에 많은 코이노보리(鯉のぼり, 단오에 올리는 잉어 드림)가 총출동 하는 "코야스 신사 대제"를 개최. 6월에는 태양의 신에게 감사하는 "하지・해맞이 축제(夏至の日・日の出祭)"와 2월 3일의 입춘제 등 계절별 행사도 다양하게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