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마 단층 보존관

효고현 남부 아와지시마(淡路島)에 위치한 “노지마 단층 보존관(野島断層保存館)”. 재해의 위협과 방재의 중요성을 전하는 박물관입니다.
노지마 단층 보존관에서는 1995년에 발생한 거대 지진 "효고현 남부 지진"에 의해 출연한 노지마 단층을 지진 재해 당시의 모습 그대로 보존했습니다. 관내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노지마 단층을 비롯해 지진으로 인해 무너진 도로 등이 남아 있습니다. 단층의 어긋남 부터, 지진의 처참함과 위협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옥외에 있는 것은 또 하나의 지진 재해의 유구 "고베의 벽". 제 2차 세계대전의 공습을 참아냈으며, 대지진이 찾아왔던 때도 이 벽 만큼은 쓰러지지 않고서 모습을 지켜냈다고 전해집니다.
체험 코너에서는, 효고현 남부 지진과 동북지방 태평양 중심의 지진, 둘의 흔들림 차이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시어터도 병설되어 있어 일본에서 지금까지 일어난 지진의 모습이나 향후의 재해에의 대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영상을 상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