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류 인술 저택

시가현 남부에 위치한, 진짜 닌자가 살았었던 저택인 "코가류 인술 저택(甲賀流忍術屋敷)" 입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닌자인 코가류 제53가(甲賀流の第53家)의 우두머리인 ‘코가 모치즈키(甲賀望月)’ 씨 본가의 거처로 쓰기위해 에도 시대 전기에 지어졌고, 지금까지도 현존하고있는 유일한 닌자의 거처입니다.
내부는 중2층, 3층과 숨겨진 방이 있는 구조로,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많은 장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닌자의 역사를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로 사용되었던 닌자 저택의 여러 장치에 대한 견학이나 체험, 궁금증 해소가 가능하는 점이 닌자 저택의 최대 볼거리 입니다. 마룻바닥에 설치된 "오토시아나(落とし穴, 함정 구멍)"와, 힘을 주면 회전하는 문인 "돈덴가에시(どんでん返し)” 등의 갖가지 장치는 어른부터 아이까지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밖에도, 수리검 던지기 체험이나 닌자가 마시던 약초로 만든 차 시음 등, 닌자의 기분을 잔뜩 맛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