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코

니가타현의 북동부 아가노시(阿賀野)에 있는 효코(瓢湖, 효 호수).
에도시대에 만들어진 용수지로, 매년 많은 백조가 도래하여,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고 있습니다. 백조의 종류는 고니, 큰고니, 혹고니 입니다. 10월 상순부터 3월 하순까지 체재하며, 피크인 11월 하순에는 5000마리 이상이 방문합니다. 전용의 먹이를 구입하면 먹이주기 체험을 통해서, 백조들과 접촉할 수 있습니다. 감상 시간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 무렵이 추천인 것이, 일출과 일몰의 태양이 호반을 따뜻하게 비추는 그 환상적인 풍경 속에 날아오르는 백조를 볼 수 있습니다.
봄이 되면 200여 그루의 벚나무가 호반 주위를 장식합니다. 백조와 함께 꽃구경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초여름에는 창포꽃을 비롯한 약 50만개의 꽃들이 피어나는 “아야메 마츠리"도 개최되는 등, 계절 마다의 색다른 볼거리도 많습니다. 주변에는 “백조의 고장”이라 불리는 자료관도 개설되어, 백조의 생태나 보호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