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 취락

도쿄도의 북서부 오메시(青梅市)에 위치한 미타케산(御武山)의 산정에 있는, 오시 취락(御師集落).
본래 미타케산은 영산으로 추앙받았던 산악신앙의 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배를 위해 찾아왔습니다. 그 때, 참배나 숙박 등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던 "오시(御師, 신관)"에 의해서 생긴 취락이라고 합니다.
산 위에는 약 30채의 주택이 복작복작 서 있습니다. 중에서는 훌륭한 몬가마에(門構え, 대문을 세운 구조)의 숙방도 있습니다.
주변에는 레이운소(嶺雲荘)라는 숙박소도 있습니다. 이는 예로부터 계속되어 내려오는 숙방으로, 현재는 숙방 뿐만 아니라 료칸으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치가 매우 좋고 식사도 맛있다고 소문난 숙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