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미우라초 교회

가톨릭 미우라초(三浦町) 교회는 태평양 전쟁 아래에 이교(異教)로 간주되어 군부의 압박을 받았었고, 공습의 목표가 되기 어렵도록 검게 칠하면서 전화(戦火)를 면했다고 하는 에피소드가 유명한 교회.
1899년에 사세보 교회라는 명칭으로, 다니고초(谷郷町)에 설립되어 그 후 1931년에 현재의 위치에 완성한 아름다운 고딕양식의  건축물입니다.
사세보역 바로 옆에 위치한 높은 언덕 위 하얀 건물은 지역의 랜드마크로써 사랑받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교회 안은 자유로이 견학할 수 있고, 만화경(거울을 이용해 갖가지 색채무늬를 볼 수 있게 고안된 완구)과 같이 빛나는 스테인드 글라스는 꼭 봐야합니다. 밤에는 라이트업 행사도 있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