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요네 센마이다

이시카와현(石川県) 북부의 와지마시(輪島市)의 해변에 위치하는 계단식 논 "시로요네 센마이다(白米千枚田)". 일본의 원(原)풍경이라고도 불리는 타나다(棚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타나다는 산의 경사면이나 계곡 경사지에 계단식으로 만들어진 논입니다. "시로요네 센마이다”는 예로부터 관광명소로 유명하며, 일본 최초로 세계 농업유산에도 등재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본의 계단식 논 100선이나 국가 지정문화재 명승으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여름철의 윤기가 나고 싱싱한 녹색의 벼나 가을에 수확을 앞둔 황금의 벼, 겨울의 새하얀 설경 등 사계절 풍경 모두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추천은 모심기가 시작되는 봄으로, 계단식 논에 물을 끌어오면서 수면에 하늘이 거울처럼 비치는 모습은 필견입니다.
또한 10월부터 3월까지 행해지는 라이트 업 "아제노키라메키(あぜのきらめき)"도 대인기. 약 25,000구의 라이트가 핑크와 황금으로 빛나며 30분 마다 색이 바뀌는 그 광경은 신비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