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신궁 외원 은행나무 가로수길

도쿄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주쿠구(新宿区)의 신궁 외원(神宮外苑, 진구가이엔)에 있는 은행나무 가로수 "메이지 신궁 외원 은행나무 가로수(明治神宮外苑イチョウ並木, 메이지진구가이엔 이초나미키)".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사용되는 등 매우 유명한 장소입니다. 은행나무가 만개를 맞이한 가을의 지면은 온통 노란색 융단이며, 도심이라는 것을 잊어버릴 듯한 환상적인 공간을 자아냅니다. 은행나무 가로수는 약 300m에 걸쳐 9m 간격으로 심어져 있습니다. 은행나무 가로수를 지나 나아가다보면, 신궁 외원의 상징인 “성덕(聖徳) 기념 회화관”에 다다르기 때문에, 회화를 감상해보는 것도 추천하며, “신궁 외원”의 스포츠시설에서 운동하는 것도 좋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주변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