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치덴지

나라현의 북서부 이카루가초(斑鳩町)에 위치하는 “기치덴지(吉田寺)”. 제 38대 덴지(天智) 일왕의 칙원으로 지어진 사찰입니다. 기치덴지의 볼거리는 본존 아미타여래좌상(阿弥陀如来座像). 나라현 내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일어섰을 때의 키는 1장6척(약 480cm)이나 된다는 점에서 "조로쿠아미타여래(丈六阿弥陀如来)"라고도 불립니다. 또한 본존이 밤나무의 거목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에서 갑작스런 죽음에 영험이 있다고 신앙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부처에게 기도하면 아래 세대의 보살핌을 받지 않고도 왕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국에서 많은 노인들이 찾아온다고. 매년 9월 1일 거행되는 “방생회 하토니가시(鳩にがし, 비둘기를 놓아주는 것)법요”는 요시다 사 연중 최대의 행사. 불교의 불살생계를 바탕으로, 염불을 외며 비둘기와 물고기를 풀어 놓아줍니다.
Basic Information
(우)636-0142 나라현 이코마군 이카루가초 코요시다 1-1-23
0745-74-2651
09:00〜16:00
300엔
http://kichidenji.com/
Access
-
From호류지역
도보(약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