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카와현 구타니야키 미술관

이시카와현의 남서부, 가가시(加賀市)에 위치한 "이시카와현 구타니야키 미술관(石川県九谷焼美術館)". 이시카와현을 대표하는 전통 공예품 "구타니야키(九谷焼)"를 전문으로 전시하는, 유일한 미술관입니다.
구타니야키란 이시카와현 구 구타니무라(九谷村)를 발상으로 하는 도자기로, 선명한 색채와 대담한 무늬가 특징. 에도(江戸)시대에, 현재의 가가시에 있던 다이쇼지번(大聖寺藩)의 초대 번주(영주), 마에다 토시하루(前田利治)의 지시로 생산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미술관 1층에서는 약 360년간의 도자기 명품을 전시합니다. 아오테(青手)양식의 작품을 전시하는 "아오테노마(青手の間)", 이로에(色絵)양식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로에・고사이노마(五彩の間)", 아카에(赤絵)양식의 작품을 전시하는 "아카에·킨란노마(金襴の間)"의 3가지 상설 전과 그 외 다양한 테마를 가진 기획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2층에는 다실 "고사이안(五彩庵)"과 뮤지엄 샵, 카페 "다방 코쿠타니(古九谷)"가 있으며, 다도회 및 옹기 감상회, 현대 작가의 작품 전시 등의 각종 행사도 열리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이시카와현 구타니야키 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