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이 이뤄지는 쿠루스의 바다

“소원이 이뤄지는 쿠루스의 바다(願いが叶うクルスの海)"는, 미야자키현(宮崎県)의 휴가미사키(日向岬)에 있는 절경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쿠루스란 포르투갈어로 십자가를 뜻하며 파도의 침식으로 암초가 십자형으로 깎인 것에서 이렇게 이름 지어 졌습니다. 또한, 그 십자와 옆의 돌 밭을 합쳐서 보면 이뤄진다는 의미의 한자 “叶”로 보여 “찾아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도 남아 있습니다. 쿠루스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에 있는 “소원이 이뤄지는 쿠루스의 종”은 방문객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에 설치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