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가와현청 본청사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위치하는 "가나가와현청 본청사". 현역의 청사 중에는 일본에서 2번째로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별칭 "킹의 탑"으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현 청사는 전대의 현청 본청 청사가 관동 대지진으로 소실되는 바람에 1928년에 재건된 4대째 건물입니다. 기하학 무늬를 도입하는 아르·데코 양식이 떠오르게 하는 서양풍 건축으로, 1996년에는 일본의 국가 유형 문화재로 등록되었습니다. 6층 역사 전시실에서는 4대에 걸친 본 청사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옥상 전망대에서는 베이브리지나 아카렌가 창고, 랜드마크 타워 등 요코하마를 대표하는 명소들을 한 눈에 바라 볼 수도 있습니다. (2019년 3월까지 공사 때문에 견학 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