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역

홋카이도(北海道) 오비히로시(帯広市)의 행복정(幸福町, 코후쿠초)에 위치한 행복역(幸福駅, 코후쿠역). 구 코쿠테츠(国鉄)・히로오선(広尾線)연선에 있는 역의 이름입니다. 1973년에 방송된 NHK 기행 프로그램 "신일본 기행(新日本紀行)"이란 특집, "행복으로의 여행~오비히로~"에 의해 행복역의 역명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또한 히로오선 연선역 가운데, 특히 엔키(縁起, 운수)가 좋은 어떠한 울림을 가지는 "행복역"과 "애국역(愛国駅, 아이코쿠역)"의 이름을 이용해 상품화한 "행복의 표(킷푸)"가 크게 히트를 쳐서, 한때 "행복역 붐"도 일어났었습니다. 하지만 그 후, 경영적자로 인해 히로오선은 폐선의 길을 걷습니다. 그에 따라 행복역도 폐역이 될 예정이었지만, 사람들의 존속을 희망하는 목소리로 인해, 관광명소로써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행복 행 표를 형상화한 기념비나, 구・히로오선의 차량이나 역사(駅舎, 역의 건물), 자신의 이름을 붙여서 행복 기원을 할 수 있는 역사 등 볼거리가 가득한 관광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