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타 선광장 터

효고현의 북부, 아사고시(朝来市)에 위치한 "미코바타(神子畑) 선광장 터". 이웃마을에 있었던 아케노베 광산(明延鉱山)의 선광장 터입니다.
규모・산출량 모두 "동양 제일"이라고 불리는 등, 24시간 가동하고 있던 것으로부터 불야성(不夜城)이라고도 불렸습니다. 그러나 엔화 강세의 여파로 1987년에 폐쇄. 2004년에는 건물도 해체되었습니다.
현재는 사적 공원 "광석의 길, 미코바타 스테이션(鉱石の道神子畑ステイション)"으로 정비되어 장내의 상하를 묶고 있던 인클라인의 흔적이나, 아케노베와 미코바타 사이를 주행하고 있던 "메이신 전차(明神電車)"의 전시도 볼 수 있습니다.
주변의 아메노베 광산에는 당시의 갱도가 건재. 광산 내에는 “아메노베 탐험 갱도”가 정비되어 헬멧과 헤드라이트를 장착하고 갱도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아사고 시(朝来市)에는, 운해  명소로 알려진 "타케다 성터(竹田城跡)"가 있습니다. 운해 시즌은 9월부터 11월의 새벽부터 오전 8시경까지. 조건이 갖추어지면, 구름 위에 솟은 "천공의 성"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