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초지

1253년, 가마쿠라막부의 집권자・호조 토키요리(北条時頼)가 송나라에서 초청한 란케이 도류(蘭渓道隆)에 의해 창건하도록 한  “겐초지(建長寺)”. 선종의 절에서 최고의 등급은 다섯 곳의 절・가마쿠라 5산의 제 2위, 임제종(불교의 선종 일파) 겐초지파의 대본산 입니다.  최초의 본격적인 선종 전문 도장으로써 열린 겐초지에는 지금도 삼문, 불전, 법당이 일직선으로 늘어서 있는 선종 특유의 가람(伽藍)양식이 남아 있습니다. 삼문・불전・당문은 나라의 중요 문화재이며 거대한 종, "본쇼(梵鐘, 범종)"는 국보로 지정되어 있고 특히 본쇼는 엔가쿠지(円覚寺)・죠라쿠지(常楽寺)와 함께 "가마쿠라 3대 명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