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지 온천

도치기 현의 북서부, 닛코시에 위치한 "가와지 온천(川治温泉)". 오가 강(男鹿川)과 기누 강(鬼怒川)이 합류한 계곡에 우뚝 선 온천입니다.
에도 시대부터 역참마을로서, 또 온천장으로서 사랑 받아 왔습니다. 천질은 알칼리성 단순천으로 신경통이나 류머티즘, 특히 상처의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녹색 산으로 둘러싸여서, 강물의 물소리가 들려오는, 대자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온천입니다.
기누가와 온천(鬼怒川温泉)에서 가와지 온천 옆을 지나는 시오바라 온천(塩原温泉)에 남북으로 빠져나가는 "니치엔 모미지라인(日塩もみじライン)"은 표고 1,000m의 지점을 전장 28km로 쭉 뻗어 이어지는 관광도로. 10월 하순에는 단풍 나무, 너도 밤나무 절정을 맞아 산이 빨강이나 노랑으로 물드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꼭 맞추어서 한번 찾아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