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이와

미에현의 남부, 쿠마노시(熊野市)에 위치한 "시시이와(獅子岩)". 거대한 시시(獅子, 사자)가 바다를 향해 포효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한 거대 기암입니다.
높이 약 25m의 험한 바위가 만들어내는 사자의 모습은 박력 만점. 자연이 빚어낸 신비한 파워 스폿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국가 명승・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근처를 흐르는 우물 강의 상류에 진좌 하는 "오마 신사(大馬神社)"의 해태로도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시시이와와 함께 오마 신사의 해태라 불리고 있는 것이 시시이와 옆에 있는 또 하나의 바위,"신센도(神仙洞)". 일명 인면(人面) 바위라고도 불리고 있는 만큼 어딘가 사람의 얼굴과 닮아 보인다고 하니 함께 한번 구경해보세요. 매년 1월부터 3월까지 실시되는 불꽃 놀이와 라이트 업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