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조가람
와카야마현의 북부 코야초(高野町)에 위치한 “단조가람(壇上伽藍)”. 진언밀교(真言密教)의 창시자・홍법 대사(弘法大師)가 코야산에 수행지를 연 최초의 장소로, 오쿠노인(奥の院)과 합쳐 코야산의 양대 성지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름의 가람(伽藍)이란 “스님이 수행하는 장소”라는 뜻으로 인도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한 것이라 합니다. 부지 내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곤폰다이토(根本大塔)'과 “곤도(金堂)”. 곤폰다이토는 높이가 48.5m인 일본 최초의 다보탑으로 단조가람의 상징적 존재입니다. 야간에는 라이트 업 되어 낮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곤도는 가람의 중심에 위치한 코야산의 총본당입니다. 그 밖에도 홍법 대사의 10대 제자상을 내걸었던 "미에이도(御影堂)", 진언밀교의 본거지로 코야산이 정해진 계기가 되었다고 전해지는 "산고노마츠(三鈷の松)"가 코야산 내에서 중요한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단조가람에서 정월에는 그 해의 무사를 기원하는 “절분회(節分絵)”가 개최되며 이외에도 많은 행사가 진행됩니다.
Basic Information
Address
(우)648-0211 와카야마현 이토군 코야초 코야산
Phone
0736-56-2011
Fee
・곤도 일반:200엔 ・곤폰다이토 일반:200엔
A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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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난카이 코야선 코야산역
난카이 린칸버스 / 다이몬 행 →【곤도 앞】→ 도보(약 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