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지 해안

이시카와현의 북부 노토초(能登町)에 위치한 “코이지(恋路) 해안”. 노토반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알려진 해안입니다.
잔잔한 파도와 아름다운 백사장이 특징인 코이지 해안. 700여년 전, 깊은 사랑으로 맺어진 남녀가 바다에서 목숨을 잃었다는 비련의 전설이 남아있습니다. 둘을 기리기 위해 해변에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으며, 동상 앞에는 두 사람이 눈길을 피해 만나던 벤텐지마(弁天島)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또한 코이지 해안은 “러브 로드”라고도 불리며, 연애 성취의 이익을 위해 많은 사람이 발걸음을 옮기는 결연의 파워 스폿이라고. 하트형의 “행복의 종”을 커플이 함께  치면, 깊은 사랑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코이지 해안의 바로 근처에는, "체험 교류 시설 러브로 코이지”가 있습니다. 숙박도 가능한 것 외에 릴렉스 효과가 기대되는 해양심층수의 물이나 노토의 고향 체험, 순간의 미각 등 여러가지 매력이 가득 찬 시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