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모토시 시계박물관

나가노현(長野県) 마츠모토시(松本市)의 중심부, 마츠모토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의 장소에 "마츠모토시 시계 박물관"이 있습니다. 상시 110여 점의 시계가 전시되고 일본에서 가장 큰 추시계는 박물관의 상징입니다. 1974년, 고(古)시계의 연수자이기도 하며 기술자이기도 한 혼다 치카조(本田親蔵)씨가, 생애를 걸쳐 수집한 귀중한 고시계 컬렉션을 사람들에게 길게 사랑받고 싶다고 하는 생각으로부터, 마츠모토시에 기증합니다. 그 고시계는, 당초는 마츠모토 시립 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었습니다만, 시민으로 부터도 고시계가 기증되면서 그 수가 증가해 2002년에 시계 박물관의 개관에 이르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