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강 철도

오이강 철도는 시즈오카 현을 흐르는 오이강 주변을 주행하는, 카네야(金谷駅)역에서 센즈역(千頭駅)으로 이어지는 오이강 본선과, 센즈역에서 이가와역(井川駅)으로 이어지는 이가와선 총 2개의 노선이 있습니다.
오이강 철도는 전국 최초로 SL(Steam Locomotive의 약자)의 동태 보존(動態保存, 실제로 운행하며 보존함)을 실시하여, 일본에서 유일하게 연간 300일 이상 SL을 영업 운전하고 있는, 총 주행량이나 현역 운행중인 대수도 일본 제일인 철도 회사입니다. 운행하고 있는 SL은 쇼와 10~20년대에 제작된 것으로 나무 좌석과 백열등, 낡은 선풍기 등 쇼와의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또한, 승차 중에는 전무 차장의 SL아저씨와 SL아줌마가 차창 밖의 볼거리와 SL의 해설, 하모니카 연주 등으로 여행의 흥을 북돋아 줍니다. 번호판을 비롯한 차체의 특징, 기적 소리도 각각 다른 4량짜리 증기 기관차가 현역으로 운행되고 있으므로 꼭 1대 1대 잘 살펴 봐주세요.
신카나야역 정비 공장 견학이나 기간 한정으로 오이강 본선의 신카나야역과 센즈역 사이 37.2km구간을 토마스호, 제임스 호가 달리는 "Day out with THOMAS"라는 행사가 개최되는 등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