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 현의 오이 강 주변을 달리는 "오이 강 철도(大井川鐵道)".
요즘 보기 드문 SL 노선으로 달리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연선(沿線)에는 사시사철 절경과 사랑을 성취할 수 있다고 전해지는 꿈의 다리, 온천 등 이곳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것들로 가득합니다. 이번에는 이렇듯 볼거리가 많은 오이 강 철도 여행을 소개합니다.
오이강 철도의 볼거리
오이강 철도의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추천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도쿄에서 2시간이면 갈 수 있다!
오이강 철도의 시작 지점은 카나야역입니다. 도쿄에서 신칸센과 지선을 갈아타서 2시간 가량이면 갈 수 있습니다. SL의 발착 지점의 신카나야역(新金谷駅)은, 카나야 역에서 대략 5분이며 교통이 매우 좋은 곳입니다.
신카나야역에는 전차대와 SL광장 등 SL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전 차대의 전향 개시 시각에 맞추어 가면 SL이 전차대에서 회전하고 있는 것을 견학할 수 있기때문에 추천드립니다. 시간에 여유를 갖고 신카나야역에도 들려 봅시다.
레트로 풍의 SL여행
오이강 철도의 SL은 오이강 본선의 신카나야역〜센즈역(千頭駅) 에서 운행되고 있습니다. 일본 전국 각지에서 SL을 탈 수 있지만 대수가 적거나 운행 정지 기간이 있는 SL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이 강 철도의 SL은 거의 매일 운행 중이며 일년 내내 탈 수 있습니다!
차 밭을 주행하는 증기기관차
승차 시간은 약 80분이며 평균 시속 30km로 유유히 오이강변을 달립니다. 아름다운 녹차밭 등 차창을 바라보며 도시락을 음미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사랑이 이뤄지는「꿈의 현수교」
센즈역에서 버스로 40분 거리엔 온천지로서 사랑 받아 온 스마타쿄(寸又峡)가 있습니다. 미나미 알프스 등산 입구이기도 하는 스마타쿄는 손대지 않은 자연이 많은 비경(秘境)이라고도 합니다.
그 스마타쿄에는 3개의 하이킹 코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스마타쿄 산책길"(1바퀴-약 90분)에 있는 현수교가 사랑을 이뤄준다는 전설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다리가 "꿈의 현수교(夢の吊橋, 유메노츠리바시) "입니다.
꿈의 다리는 길이 90m, 높이는 8m로 에메랄드 그린이 반짝이는 호면의 위에 걸린 다리입니다. 이 호수는 물 속의 미립자가 빛에 반사되어 일어나는 "틴들 현상(Tyndall phenomenon)"에 의해 아름다운 에메랄드 그린 색을 띄고 있습니다. 꿈의 다리의 중앙에서 사랑의 소원을 빌면 사랑이 이뤄진다고 알려지면서 여성 고객에게도 인기 명소입니다.
일본 유일의 아프트식・미나미 알프스 아프트 라인을 타보자!
아프트식 열차
미나미 알프스 아프트 라인(오이강 철도 이카와 선)은 센즈 역에서 이가와 역(井川駅)을 잇는 광차 열차입니다. "아프트식"은 급한 경사를 오르기 위해 개발된 철도 시스템으로 스위스의 관광 철도가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일본에서 아프트식 철도를 탈 수 있는 것은 이 미나미 알프스 아프트 라인 뿐이라고 합니다.
미나미 알프스 아프트 라인은 오쿠오이의 대자연 속을 천천히 달리는 철도입니다. 창문이 없는 전망 차량도 있고 연선의 경치를 느긋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일본 제일의 비경에 위치하는 역「오쿠오이코죠역」
주변이 호수에 둘러싸인 곳에 남몰래 있는 무인역인 오쿠오이코죠역(奥大井湖上). 이 역은 일본에서 유일하게 호수 위에 존재하는 역입니다. 오이강 철도 이카와선에 있는 오쿠오이코죠 역은 왜 이런 곳에 역이 있는지 신기하게 느껴지는 일본 제일의 비경에 있는 역입니다.
사랑의 자물쇠
또한 커플들이 사랑을 확인하는 장소로도 인기로 일본어 발음에 있어서 "코죠" 부분이 같다는 것에서, 본래 의미인 호수의 위(湖上)가 아닌, 연정(恋錠)을 의미하는 단어로 바꾼, 언어유희 감성이 담긴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행복을 부르는 종과 결혼식이 거행되기도 하고 시즈오카 현의 "후지노쿠니 엔젤 파워 스폿"에도 등록되어 있습니다.
강 건너편에서 오쿠오이코죠 역을 바라보자
기찻길 옆의 통로
오쿠오이코죠 역의 전모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역으로부터 도보 20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레인보우 브릿지"로 불리는 새빨간 다리 옆에는 산책로가 정비되어있고 그곳을 지나 전망대를 향하게 됩니다.
약 120단의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 거기서 조금 더 걸으면 전망대에 닿습니다. 역은 산과 에메랄드 그린의 호수에 둘러싸여서 마치 호수 위에 떠있는 역처럼 보입니다. 예년 11월 중순〜11월 하순에 만개를 맞는 단풍의 시기에는 더욱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답니다.
「스마타쿄 온천」에서 여행의 피로를 씻겨내자
스마타쿄 온천은 미나미 알프스 기슭에서 솟아나는 온천입니다. 당일 목욕 외, 온천 여관, 민박 등의 숙박 시설도 있습니다. 숙소에서 관광할 경우에는 스마타쿄 온천의 여관에서 숙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마타쿄 온천의 수질은 약알칼리성을 포함한 유황천으로, 목욕 후에 막 피부가 매끈매끈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점으로부터,"미녀가 되는 물"이라는 애칭으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작은 온천 마을이지만, 여러 온천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1장으로 3회 목욕할 수 있는 패스권 "유라기테가타(湯楽戯手形:1장 1000엔) "는 탕을 돌때에 추천합니다.
오시는 길
가장 가까운 역:JR도카이도 본선 카나야역
도쿄 역에서 오는 방법
【도쿄역】ー 도카이도 신칸센/나고야 방면 →【시즈오카역】-JR도카이도 본선/하마마쓰 방면 →【카나야역】
하마마쓰역에서 오는 방법
【하마마쓰역】-JR도카이도 본선/시즈오카 방면 →【카나야역】
후지산 시즈오카 공항에서 오는 방법
【후지산 시즈오카 공항】-연락 버스/시즈오카 역 행
→【시즈오 역】-JR도카이도 본선/하마마츠 방면 →【카나야역】
숙박으로 여유로운 관광을
현수교, 비경(秘境), 온천 등 오이강 철도 연선에는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당일치기로 가는 것도 물론 가능하지만 오이강 철도의 수가 적기 때문에 조금 서둘러야할 관광이 될 수 있습니다. 시간에 여유를 갖고 방문하셔서 이왕이면 스마타쿄 온천에서 숙박하시면서 천천히 관광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Information
(우)428-8503 시즈오카 현 시마다 시 카나야 히가시2쵸메 1112-2
0547-45-4112
하루 종일
월마다 다름
불가
http://oigawa-railway.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