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볼거리
이카호 로프웨이와 우에노야마 공원
오시는 길
마무리
주변 정보

오랜 역사를 지니며, 만엽집(万葉集, 일본에서 가장 오래 된 시가) 등 유명한 시가에서도 읊어졌다는 “이카호 온천(伊香保温泉)”. 군마현 시부카와시(渋川市)에 위치해 있으며, 도쿄에서의 접근성도 좋아서 인기가 있는 온천 마을입니다. 365계단이 이어지는 돌계단은 이카호 온천의 상징으로, 온천의 정서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역사 있는 명소나 풍부한 자연 등 볼거리는 많습니다. 당일치기로도 숙박하면서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카호 온천에 대해서

돌에 쓰인 이카호 온천의 문자와 돌 계단

돌계단의 시작

군마현 중부, 시부카와시에 위치한 이카호(伊香保). 나라(奈良)시대의 유명한 시가집 “만엽집”에 그 이름을 남기고, 12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곳입니다. 온천지로는 에도(江戸)시대에 전성기를 맞이해 여행의 피로를 달래주는 탕치장(湯治場, 병의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온천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군마현의 대표적인 온천가라고 하면, 구사츠 온천(草津温泉)이나 시마 온천(四万温泉)을 들 수 있지만, 이 두 곳이 있는 장소는 산중. 한편 이카호 온천은, 마에바시(前橋)나 타카사키(高崎)의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이 편리한 것이 특징입니다.

2종류의 원천

이카호 혼천에는, 2종류의 원천이 솟아나고 있습니다.

첫번째가 “코가네노유(黄金の湯, 황금탕)”. 원래는 이 원천 하나만으로도 이카호 온천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원래는 무색 투명하지만 물속에 들어있는 철분이 공기를 만나 산화되면서 독특한 다갈색으로 변화합니다. 자극이 적은 부드러운 물로, 병후나 상처의 요양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하나의 원천은 "시로가네노유(白銀の湯, 백은탕)". 최근 용출 된지 얼마 안 된 원천으로 이쪽은 무색하고 투명한 채여서 이름 붙었습니다. 효능은 병후의 회복과 피로회복 등이 있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카호 온천의 볼거리

이카호 온천의 볼거리를 소개합니다.

365개의 돌계단 거리

돌계단에 쓰여진 365개 째의 표시

365개 째의 표시

이카호 온천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는, 가파른 경사의 돌계단이 비탈길로 이어지는 이카호 돌계단 거리. 약 400년 전에 만들어졌으며 현재의 돌계단은 1980년에 개수된 것입니다.

이전에는 315단이었지만, 2010년에 "온천가가 1년 365일 활기차게 되었으면 한다"라고 하는 염원아래, 365단이 되었습니다. 이 돌계단 주변에는 온천, 음식점들이 몰려있습니다.

이시단노유

이시단노유의 외관

이시단노유

“이시단노유(石段の湯)”는 돌계단 입구 근처에 위치하는 시영 공공 욕장입니다. 2종류의 원천 중에서, 황금탕에 들어 가는 것이 가능하며, 욕조는 돌계단 거리의 돌과 같은 “화강암이 사용 되고 있습니다.

타올 등도 판매되고 있는 한편 돌계단을 오를 필요가 없기 때문에 부담없이 들를 수 있습니다.

원조 온센만쥬

찜기에 들어있는 온센만쥬

온센만쥬 (이미지)

일본 각지의 온천가에 가면, 반드시 있는 것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쉽게 눈에 띄는 온센만쥬(온천지에서 먹는 만두모양 화과자). 물론 이곳 이카호 온천에서도 맛볼 수 있는데, 실은 이카호 온천이 발상지입니다.

이카호 온천의 많은 가게에서 온센만쥬가 판매되고 있습니다만, 특히 추천인 것이 "쇼게츠도(勝月堂)"의 "유노하나 만쥬(湯乃花まんじゅう)". 1910년 창업으로, 이곳이 온센만쥬의 발상지입니다.

돌 계단의 정상 부근에 있어, 다 오른 자신에게 주는 포상이나 기념품으로도 딱 입니다.

이카호 신사

이카호 신사의 신전

이카호 신사

돌 계단의 정상에 진좌하는 “이카호 신사(伊香保神社)”. 825년 창건의 유서 깊은 신사입니다. 온천・의료의 신이 모셔져 있어, 인연이나 자녀들에 대한 소원에 이익이 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고지대로 인해 조망 명소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가지카바시

단풍으로 둘러쌓인 가지카바시

가지카바시

이카호 신사에서 15분 정도 걸어가면 그 곳에 주홍빛 “가지카바시(河鹿橋)”가 있습니다. 주변이 자연스럽게 둘러싸여 있어 사시사철 모습을 볼 수 있지만, 특히 추천할 만한 것은 단풍철입니다.

예년 기준, 10월 하순부터 11 월 상순에 적당한 시기를 맞이했으며 이 기간에는 야간의 라이트 업도 행해집니다. 반짝이는 단풍은 마치 새빨갛게 타오르는 듯한 광경입니다.

이카호 로프웨이와 우에노야마 공원

아래에서 본 호토토기스역의 플랫폼

호토토기스역

온천가의 호토토기스역(不如帰駅)과 표고 932m의 모노키키야마(物聞山) 산정상을 이어주는 “이카호 로프웨이”. 사계절에 물드는 산의 표면을 내려다보면, 약 4분만에 산정에 다다릅니다.

우에노야마 공원에서의 조망

우에노야마 공원에서의 조망

산정에 있는 “우에노야마 공원(上ノ山公園)”은, 전망소나 광장, 스케이트장 등이 준비 되어있는 공원입니다. 관동평야나 아카기산(赤城山), 다니가와다케(谷川岳) 등을 일망할 수 있는 한편, 인기의 야경 스폿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오시는 길

가장 가까운역 : 이카호 돌계단 거리 / 이카호 온천 (버스 정류장)

신주쿠역에서 오는 법

【신주쿠역】 - JR 버스 쥬수유메구리호 / 구사츠 온천 행
→ 【이카호 돌계단 거리 버스 정류장】

마에바시역에서 오는 법

【마에바시역】 - JR료모선 / 다카사키 방면
→ 【신마에바시역】 - JR 조에츠선 / 시부카와 방면
→ 【시부카와역】 - 노선버스・칸에츠 교통 / 이카호 온천 행
→ 【이카호 온천 버스 정류장】

피로를 씻어내기에 딱 좋은 온천

이카호 온천은 온천 이외의 볼거리도 많아 하루 종일을 구경하며 돌아다녀도 좋습니다. 하지만 돌계단은 가파르고, 365개나 있기 때문에 꽤 지칠지 모릅니다. 그 때는 주위의 피로 회복의 효과가 있는 온천에 들어가서 피로 씻어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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