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야마사 터

군마현의 남서부 후지오카시(藤岡市)에 위치하는 “다카야마사 터(高山社跡)”. 양잠개량(養蚕改良) 다카야마사의 창시자 다카야마 초고로(高山長五郎)의 생가로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건물입니다.
다카야마사는 양잠업의 연구와 교육기관으로 발전한 조직. 초고로는 1870년에 양잠법 개량 및 조합원 지도 장소로 후지오카시의 자택을 이용했습니다. 지금은 잠실과 부속실이 남아있지만, 주변에도 잠실의 흔적을 인정받아 건물 전체가 사적 즉,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인접하는 "다카야마사 정보관"에서는, 다카야마사의 대처나 양잠업에 대해 한층 더 배울 수 있는 전시가 충실합니다.
다카야마사 터가 위치한 후지오카시에서는, 봄의 후지오카에 있는 아름다운 언덕에서 "후지 축제", 여름에는 후지오카 지구의 "후지오카 축제"와 오니시(鬼石) 지구의 "오니시 여름 축제"등의 축제가 개최됩니다.여름 축제 기간에는, 박력 있고 웅장한 다시(山車, 축제때 끄는 장식한수레)와 하야시(囃子, 흥을 돋우기 위해 반주하는 음악)가 울려 퍼지고 활기찬 거리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