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포 공원

1882년 구 히로사키번(弘前藩) 정원사, 미즈하라 에이사쿠(水原衛作)에 의해 계획되었으며, 1894년 완공된 "갓포 공원(合浦公園)". 시가지의 공원으로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해변공원으로서 "일본의 도시공원 100선"으로도 선정되었습니다. 소나무와 비석이 많은 공원으로도 불리며, 원내에 대표하는 수령 400년이 넘는 천연기념물인 "미요노마츠(三誉の松)"나, 청일전쟁(日清戦争)시의 기념수로서 식수된 소나무 가로수, 또 가인(歌人)・이시카와 다쿠보쿠(石川啄木)나, 하이카이 작사가(俳諧師)・마츠오바쇼(松尾芭蕉)등의 비석등이 31기 점재하고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 왕벚나무 670그루가 활짝 피어 봄 축제의 장소로, 여름이면 해수욕장으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