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코사키

노토(能登)반도의 최첨단에 위치하는 곶 "롯코사키(禄剛崎)". 노토반도 국정공원의 일부로 동해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볼거리로는 벼랑 아래 바다에 펼쳐진 "센죠시키(千畳敷)"의 모습. 마치 다다미처럼 평평한 암벽이 광범위하게 이어져 있습니다. 또한 동쪽과 서쪽에 바다를 끼고 있어 바다에서 떠오르는 아침 해와, 바다로 가라앉는 석양을 같은 위치에서 볼 수 있는 장소로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일면의 동해와 아침 노을, 저녁 노을의 조합은 발군입니다.
곶에 서있는 롯코사키(禄剛崎)등대도 볼거리 중 하나. 1883년에 영국인 기사에 의해 설계되었고, 일본의 등대 50선에도 등록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무인등대가 되고 있습니다만, 1년에 몇차례는 일반 공개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