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이 뿜어내는 大박력, 매력적인 【벳푸 지옥 순례】

“지옥”이란

지하에 있는 암반이 지열에 의해 따뜻해지고, 암반 내의 점토가 만들어 짐으로써 "지옥"은 만들어집니다. 70도 이상의 것이 대부분이지만 100도를 넘어 증기가 되어버리는 것까지 모두 포함해 "지옥"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오이타현처럼 "지옥"이 밀집한 지역은 매우 드물다고 하며 온천의 갯수에 있어서도 일본 내 가장 많은 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도깨비 탈

치노이케 지옥에 대해

치노이케 지옥의 수온은 거의 78도로, 산성록반천(酸性緑礬泉)이라는, 미량의 동이나 티타늄 등이 포함된 물이 솟아 나고 있습니다. 초반에 소개 했듯 1300년 이상 전부터 이 지역에 존재했고,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지옥이라고도 여겨집니다. 헤이세이(平成) 21년에는 국가 명승에도 등록 되었습니다.

치노이케 지고쿠 온천

어째서 피의 색을 하고 있을까

지하의 고온 아래에서 화학반응이 일어나, 그 때 생긴 산화철이나 산화 마그네슘 등을 포함한 붉은 지층으로 부터 분출되기 때문에, 연못의 일면이 붉게 물든다고 합니다.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지요.

벳푸 지옥 순례 출발!

벳푸 지옥 순례를 한다면 꼭 한번 들려봐야 할 추천 볼거리를 소개합니다.

길 여기저기에서 찾을 수 있는 붉은 도깨비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족욕

치노이케 지옥의 옆에는 입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들어올 수 있는 족욕탕이 있습니다. 족욕탕의 물은 치노이케 지옥에서 우러나온 것으로 사용되며, 따라서 족욕탕의 물과 연못에서 용출되는 물은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다음은 치노이케 지옥과 또 다른 “지옥”을 소개합니다.

오니야마 지고쿠

오니야마 지고쿠의 도깨비 상

메이지(明治) 시대, 맹렬히 뜨거운 물과 분출하는 증기가 농작물에 피해를 주면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지옥”이라 불렸던 “오니야마 지옥(鬼山地獄, 도깨비산 지옥)” 이후 이 온천열을 이용해 새로운 관광시설을 세우려고 시도했고, 악어의 사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곳에는 온천이나 족탕은 없습니다만, 악어 먹이 주기를 보는 것이 가능하고, 원내의 전시실에서는 악어의 박제나 골격 표본을 볼 수 있습니다.

사육되고 있는 악어

영업 시간 : 08:00〜17:00
요금 : 400엔

오니이시보즈 지고쿠

코발트 블루의 색을 띄는 물이 특징으로, “지옥 찜 푸딩(地獄蒸し焼きプリン)”이 유명한 “우미 지고쿠(海地獄, 바다 지옥)”에 인접해 있으며, 시설 내에는 족욕탕도 설치되어있는 “오니이시보즈 지고쿠(鬼石坊主地獄)”. 회색의 열 진흙이 끓어올라 불쑥 튀어나오는 모습이 보즈아타마(坊主頭, 스님의 민머리 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오니이시보즈 지고쿠”라 불리고 있습니다.

오니이시보즈 지고쿠에서 용출하는 물

시설 안쪽에는 온천도 설치되어 있으며, 천연 온천이나 전망 욕탕에 들어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샴푸나 보관함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수건을 지참하는 것을 잊지 맙시다.

영업 시간 : 08:30〜17:00
요금 : 620엔

카마도 지옥 온천

치노이케 지옥과 마찬가지로 벳푸 지옥 순례의 하나로서 등록 되어 있는 “카마도 지고쿠(かまど地獄)”. 1초메에서 6초메까지 구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각각을 모아서 “카마도 지고쿠”라 부르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것은 5초메의 “어느날 돌연 색이 변하는 신기한 지옥”. 부지 내에서는 가장 큰 지옥으로, 날에 따라서 녹색이나 청색으로 변할 때도 있으므로, 방문할 때에는 무슨 색이 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또 다른 3초메에는 드물게 코발트 블루의 색을 한 지옥과 6초메에는 열 진흙 지옥 등 다양하고 풍부한 지옥이 점재하고 있어 좀처럼 질릴 틈조차 없습니다.

카마도 지고쿠

4초메에는 “모래 찜질 족욕탕”이나 “마실 수 있는 온천” 등의 체험 코너, 5초메에는 기념 사진 코너도 설비되어 있으므로, 체재시간은 대략 1시간에서 2시간을 추천합니다.

영업 시간 : 08:00〜17:00
요금 : 400엔

오이타 명물 “토리텐”

치노이케 지고쿠 온천에서 꼭 먹어봐야 할, 오이타 명물의「오이타 토리텐(大分とり天)」과 기념품으로 추천드리는「벳푸 치노이케 연고 (別府血の池軟膏)」를 소개합니다.

벳푸 명물 토리텐

출출해진 배를 채우는 데는 오이타 명물, "오이타 토리텐(大分とり天)"을 추천합니다. 피 연못 지옥의 부지 내에 있는 “고쿠라쿠테이(極楽亭)”라 불리는 식사처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단고지루 정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균형 잡힌 벳푸의 향토요리를 맛보세요.

이 곳에서만 살 수 있는 “벳푸 치노이케 연고”

피 연못 앞에서 판매되고 있는 “벳푸(別府) 치노이케 연고”는, 의약품으로 인정받은 바르는 약입니다. 피 연못 지옥 바닥의 점토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땅에 살던 군인들도 옛날에 여기의 진흙을 가지러 왔었다고 합니다. 당시는 조개껍질을 용기로 대신 썼으며, 진흙을 그 곳에 채워 두고 썼다고 합니다.

주로 무좀・튼 살・여드름・화상・치질・부스럼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살균작용이 강하고 여드름이나 뾰루지를 금방 낫게 해주기 때문에 일본 내에서도 단골이 많은 상품입니다.

벳푸 지옥 순례를 만끽하세요!

다양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벳푸・지옥 순례. 온천으로서 몸을 힐링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유니크한 외관이나 온천의 신기한 색들은 두근두근하게 해주지요! 원천에 용해 된 성분에 따라서 특이한 색 조합을 띄는 온천들. 공통권을 구입해서 저렴하게 7개의 온천을 돌아보는 것도 추천입니다.

오시는 길

가장 가까운 역 : 치노이케지고쿠 앞(피 연못 지옥 앞)

하카타역에서 오는 법

JR 특급 소닉 49호 / 오이타 방면
→【키츠키역】
JR 닛포 본선 / 오이타 방면
→【가메가와역】
가메노이 버스 / 칸나와 방면 (버스 No.26)
【치노이케지고쿠 앞】→도보 (약 7분)

오이타 공항역에서 오는 법

연락 버스・오이타 교통・에어라이너 / 벳푸역 방면
→【가메가와역】
가메노이 버스 / 칸나와 방면 (버스 No.26)
【치노이케지고쿠 앞】→도보 (약 7분)

오이타역에서 오는 법

JR 닛포 본선 / 오이타 방면
→【가메가와역】
가메노이 버스 / 칸나와 방면 (버스 No.26)
【치노이케지고쿠 앞】→도보 (약 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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