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가장 온천수의 용출량이 많은 오이타현(大分県). 특히 “유후인(湯布院)”은, 온천 료칸 뿐만 아니라 들려볼만한 온천도 많습니다. 심신을 릴랙스 시키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그 밖에 레트로한 감성의 거리나 먹방 코스, 자연 산책 등의 많은 볼거리들을 소개합니다.
유후인의 매력
“유후인”이라는 명지가 있던 것은 쇼와(昭和) 30년 때이지만, 이 지역이 관광지로 알려질 것 같이 된 것은, 헤이세이(平成)시대에 들어선 후 라고 전해집니다. 유후인은 이틀이면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걸어서 관광할 수 있는 것에서 관광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추천의 쇼핑 스폿
우선은 유후인 내에 있는 쇼핑 스폿을 소개합니다.
유후인에는, 앤틱하고 레트로한 물건들이 많이 갖춰져 있습니다. 여기서 밖에 살 수 없는 특산품이나 앤틱 잡화를 사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 유노츠보 거리
“유노츠보 거리(湯の坪街道)”는, 츠케모노(절임), 수제 잼, 유후인 버거 등 지역 오리지널 상품과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거리입니다. 길가에는 약 70개의 상점이 즐비하고 있으며 정감이 가득합니다.
유노츠보 거리
스위츠(달콤한 디저트류)를 먹고 다니며, 세련된 점심 식사를 만끽할 수 있음은 물론, 쇼핑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목제 잡화나 수입품을 구입할 수 있는 "크래프트관 하치노스(クラフト館蜂の巣)"에서는, 여기서 밖에 손에 넣을 수 없는 잡화나 기념품을 살 수 있습니다. 상품 뿐만이 아니라, 가게 자체도 대부분이 나무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들어간 순간부터 나무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유후인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가볍게 들를 수 있는 것도 추천할 만한 포인트입니다.
■ 유후인 플로럴 빌리지
유노츠보 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안쪽 깊은 곳에 있는 “유후인 플로럴 빌리지”. 영화, 해리포터의 촬영지로 선택된 영국 코츠월즈(Cotswolds)지방의 거리를 재현해서 건설되었습니다.
유후인 플로럴 빌리지
마녀배달부 키키(魔女の宅急便)에서 나오는 빵집 “Kiki’s Bakery”에서는 실제로 빵 뿐만이 아니라 굿즈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마녀배달부 키키의 세계를 재현하는 구역으로 외에 그림책 "피터 래빗"의 세계를 재현하고 있는 구역도 있습니다.
입장료 : 무료
개원 시간 : 9:30 - 17:30
B-speak
유후인의 스위츠라 하면 바로 “B-speak”의 롤케이크. 카페 메뉴로 가게에서 맛볼 수 있는 케이크는, 오전 중에 매진되어 버릴 정도로 인기로, 스위츠를 좋아하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일품의 롤케이크입니다. 달콤함을 적당하게 줄인, 빵시트와 크림의 밸런스가 절묘한 맛입니다.
카페에서 제공하고 있는 케이크의 사이즈는, 테이크 아웃용을 3분의 1의, 한 개로 자른 것. 보기에는 충분한 양인 것 같지만, 부드럽게 입안에서 녹아버려 금방 다 먹어버질지도 모릅니다.
영업 시간 : 10:00 - 17:00
추천의 자연 산책 스폿
롤케이크로 배가 든든해진 때, 다음 코스로 자연 산책에 추천할 만한 장소를 소개합니다!
■ 유후다케
“유후다케(由布岳)”는 산 전체가 아소쿠주 국립공원(阿蘇くじゅう国立公園)으로 지정되어 있어, 그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는 만엽집 (万葉集,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시가)나 분고 풍토기(豊後風土記) 안에서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은 산꼭대기에서 시코쿠(四国)지방까지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초원이 푸르게 펼쳐지는 여름이나, 단풍으로 새빨갛게 물드는 가을이 절정의 시기입니다.
유후다케
노야키(野焼き, 들판에 잡초를 불을 질러 태우고 다음해의 비료로 삼는일)가 끝난 후, 매년 5월 상순에는 야마비라키(山開き, 해마다 일정 기간에 모든 준비를 갖추고 일반에게 등산을 허용하는 일)가 진행됩니다. 등산객의 안전을 기원하며,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나 돈지루(豚汁, 돼지고기 된장국)를 대접합니다.
■ 긴린코
대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추천하는 것이 호수, "긴린코(金鱗湖)". 호수의 물에 온천이 포함되어 있어 그것이 증기로 변하면서 호수 위는 항상 안개가 낀 것처럼 보여, 환상적인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을과 겨울의 아침 이른 시간은 특히 안개가 잘 끼기 때문에 평소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 구경을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추천 드릴만한 다치요리유
마지막으로 그날을 정리하는 추천 다치요리유(立ち寄り湯, 숙박하지 않고 온천만 하는 것)를 소개합니다!
■ 시탄유
“시탄유(下ん湯)”는 현대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공동온천. 옷을 갈아입을 공간은 없고 건물 안에 들어가면 곧 바로 욕조가 있어 욕조와 같은 공간에 짐을 둘 수 있는 선반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들어가는데 조금 꺼려지는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옛날 그대로의 입욕 방법과 혼욕을 체험하고 싶은 분에게 추천하는 온천입니다.
온천의 수질은 단순 온천에서 알칼리성의 특성이 없는 시원한 물이 특징입니다.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고 남녀 불문하고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200엔
영업시간 : 10:00 - 22:00
유노츠보 온천
관광객으로 붐비는 유노츠보 거리에서 조금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유노츠보 온천(ゆのつぼ温泉)”. 노천탕은 없고 실내 온천탕만 있지만, 어느 시간대나 비교적 한산하기 때문에 숨겨진 명소입니다. 온천은 단순 온천으로 만성관절 류마티스나 신경통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영업시간 : 10:00 - 18:00
특급열차 「유후인노모리」
특급 열차「유후인노모리」
유후인에 방문하는 때에 추천하는 것이 하카타역(博多駅)에서 출발 하는 특급열차 “유후인노모리(ゆふいんの森, 유후인의 숲). 차내의 시트는 박스시트(두사람씩 앉는 4인석)로 되어 있고, 살롱 스페이스(만남 공간, 유후인노모리 3호・4호)에서는 유후인의 관광 안내 및 설명을 들을 수 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