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볼거리
주변의 온천 ① 후로센
주변의 온천 ② 나게시 온천
이벤트
오시는 길
마무리
주변 정보

원천량과 용출량 모두 일본 제일을 자랑하는 오이타현(大分県)의 벳푸(別府)온천. 그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타케가와라 온천(竹瓦温泉)”은 일본 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온 손님들로도 붐비는 등 높은 인기를 자랑합니다. 사찰이나 료칸(旅館, 온천이 있는 일본식 여관)같은 모습을 지닌 공공 온천 “타케가와라 온천”은 벳푸 온천의 상징으로, 단 돈 100엔으로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타케가와라 온천의 역사

타케가와라 온천은, 메이지(明治)시대 1897년에 창건되어 2004년에는 유형문화재, 2009년에는 근대화 산업 유산에 등록 되었습니다. 창건 당시는 지붕이 대나무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1938년 시설의 노후로 인해 재건된 이후엔 현재와 같은 형태의 공공 온천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 샤워기를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몸이나 머리를 씻을 때는 욕조의 물을 길어 씻어 내려보냅니다.

원천은 53도. 단골이 많이 오는 평일 아침은 뜨거운 물을 45도로 설정하는 한편 관광객을 위해서 주말에는 온도가 낮아지도록 물을 더하고 있습니다.

타케가와라 온천의 욕조

타케가와라 온천 내부

타케가와라 온천의 볼거리

타케가와라 온천의 볼거리를 소개합니다.

타케가와라 온천의 효능

타케가와라 온천의 물은 근육통이나 관절의 통증, 냉한 체질 등 몸의 내부적 증상 뿐만이 아니라, 자상, 화상 등의 외부적 상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천질(온천의 성질)은 남탕이 염화물천, 여탕이 탄산수소염천으로, 여탕 쪽은 알칼리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입욕료
100엔(준비 된 것은 세면기 뿐입니다)
*타올이나 비누, 샴푸 등의 세면도구는 지참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지에서의 구입도 가능합니다.

모래찜질탕

1회에 8명씩의 모래사장 입욕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용의 가운을 입고 약 15분간, 온천으로 따뜻해진 모래를, 모래 뿌리는 직원이 뿌려 줍니다. 15분간만으로도 땀이 나고 혈액순환에 좋아서 외국인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타케가와라온천의 모래찜질탕

모래찜질탕

몸에 묻은 모래를 털어내는 샤워를 한 후에는 온천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모래 찜질로 독소를 내보내고, 온천에서 땀을 흘린 뒤 피부가 매끈매끈 해진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영업 시간 : 8:00 〜 22:30(최종 접수는 21:30)
・이용 요금 : 1030円(온천과 마찬가지로 수건의 지참 필요)

타케가와라 온천 주변의 온천

타케가와라 온천 주변에서 인기 있는 다른 온천들도 소개합니다.

후로센

후로센(不老泉)은 타케가와라 온천으로부터 도보권 내에 위치해있으며, 메이지 시대 때부터 있었던 온천입니다. 헤세이(平成) 26년 8월에는 시설 전체가 리뉴얼 오픈되어 여러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목적 화장실과 엘리베이터, 온천의 입구에는 슬로프가 설치되었습니다.

벳푸의 신(新) 후로센

신(新) 후로센

시설 내에는 배리어프리(장애인이나 고령자가 사용하기 편하도록 장벽을 제거하는 방식)사양으로 개축되었지만, 예전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후로센도 타케가와라 온천과 마찬가지로 샤워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목욕탕 안에 있는 물을 길어 흘려보내며 씻어야 합니다. 현지의 시민들도 많이 찾아오므로 매너를 지키며 입욕합시다.

벳푸의 구 후로센

구 후로센

나게시 온천

옛날에는 하룻밤(一夜)의 온천이나 한 줌(一握)의 온천이라고도 불렸던 “나게시 온천(永石温泉)”. 이 땅을 파고 하룻밤 만에 온천장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렇게 불렸습니다. 벳푸 거리의 중심지에 있어, 벳푸역에서는 도보 10분 거리로 입지 및 접근성도 좋고 관광객의 발길이 잦습니다.

이벤트

4월의 첫째 주 주말 『벳푸 핫토 온천 축제』

벳푸 핫토(八湯, 8탕)의 풍부한 은혜에 감사하는 독특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벳푸 핫토 온천 축제”. 축제 기간 중에는 시내에 있는 100개 이상의 공동 온천이 무료 개방 되거나 상점가를 행진하는 미코시(神輿, 신위를 모시고 메는 가마)에 온천수를 흩뿌리기도 하는 등, 호화롭고 활기찬 축제입니다.

벳푸 오기야마 불축제의 모습

벳푸의 오기야마 불축제

이 축제의 메인은 “오기야마 불축제(扇山火祭り, 오기야마 히마츠리)”로, 부채를 거꾸로한 듯한 모양의 대평산(大平山)에 놓인 고옆(枯葉, 마른 잎)에 불을 붙이는 “노야키(野焼き, 들판에 불을 질러 비료로 삼는 일)”를 하는 것입니다. 이 불축제는 온센 신사(温泉神社)의 신을 위한 제사로도 쓰이며, 봄에 나는 작물이 잘 익도록 소원을 빌기 위한 것이라 전해집니다. 어두운 어둠 속에서 산이 빛나는 것은 확실히 절경으로, 2010년에는 "일본 야경 유산"으로도 인정되었습니다.

7월 『벳푸 불의 바다 축제』

7월 28일 ~ 30일에는 매년 “벳푸 불의 바다 축제(べっぷ火の海祭り, 벳푸 히노카이 마츠리)”가 개최되며, 마지막날 밤에는 불꽃놀이로 마무리를 합니다. 축제 중에는 “벳푸 야타이 무라(べっぷ屋台村)”에서 식사를 하거나 “납량 선창 대회(納涼音頭大会)”에서 현지의 춤을 볼 수 있습니다. 오후까지 온천 순례를 한 후, 밤에는 축제에 참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벳푸 불의 바다 축제

벳푸 불의 바다 축제, 불꽃놀이

오시는 길

가장 가까운 역 : 벳푸역

하카타역에서 오는 법

소닉・니치란 특급 소닉 35호 / 오이타 방면
→ 【벳푸역】→ 도보(약 10분)

오이타 공항에서 오는 법

리무진 버스 오이타 공항선 리무진 버스 / 오이타역 방면
→ 【벳푸 키타하마 코스모피아 앞】→ 도보(약 8분)

오이타역에서 오는 법

닛포본선 각 역 정차 / 카메가와 방면
→ 【벳푸역】→ 도보(약 10분)

단돈 100엔으로 온천에 들어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적당한 가격으로 먹고 구경하며 돌아다닐 수 있는 벳부 온천 주변거리. 이벤트나 밤 놀이도 충실하게 준비되어 있으므로, 계획 없이 갑자기 찾아가더라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벳푸의 야경

벳푸에서 보이는 야경

Information

Address
(우) 874-0944 
오이타현 벳푸시 모토마치16-23
Phone
0977-23-1585
Hours
・온천탕 : 6:30〜22:30 
・모래찜질탕 : 8:00〜22:00 
Closed
・온천탕 : 12월 셋째 주 수요일
・모래찜질탕 : 셋째 주 수요일
Fee
・온천탕 : 100엔
・모래찜질탕 : 1030엔
Credit Card
불가

주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