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센도 이와테현 북부의 시모헤이군(下閉伊郡) 이와이즈미초(岩泉町)에 위치한 "류센도(龍泉洞)". 일본 3대 종유동(鍾乳洞, 석회암 속의 층면에 따라 흐르는 지하수의 용해작용에 의하여 생긴 동굴) 중 하나로 국가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종유동 안에 사는 박쥐도 천연 기념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종유동 내부가 모두 공개된 것은 아니며, 2018년 현재 발굴된 것은 3,600m정도. 실제 종유동은 5,000m이상 이어진다고 합니다. 현재는, 그 중 700미터가 일반 공개되고 있습니다. 동굴 내에는 5종의 박쥐가 살고 있으며, 마시면 3년 수명이 길어진다는 "장명의 샘(長命の泉)"과 용머리와 비슷한 용의 연지가 있는 등 내부에도 많은 주목을 끄는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또한 류센도 근처에는 류센 신동과학관(龍泉新洞科学館)도 있으니 꼭 한번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기타야마자키 이와테현 동부 타노하타무라(田野畑村)에 위치한 전장 8km의 해안 "기타야마자키(北山崎)". 매월에 걸쳐 바다에 침식되어 온, 불가사의한 모양의 바위나 동굴의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관광에 필요한 정비만이 이루어져, 현재도 거의 모든 것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아 있습니다. 전망대도 3개 설치돼 있고, 제1전망대는 단차가 없기 때문에, 휠체어나 유모차를 사용해야 하는 분도 안심입니다. 사계절마다 제 각각의 매력이 있는 기타야마자키. 봄부터 여름에 걸쳐서는 동북지방의 독특한 야마세(산을 넘어 내리부는 건조한 바람)에 휩싸이며,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으로 뒤덮입니다. 꼭 "삿파선 어드벤처(サッパ船アドベンチャーズ)"를 이용해보세요. 기타야마자키를 바다측과 바로 아래쪽에서 즐길 수 있는 크루징입니다. 지역 어민들의 조종으로 바위틈을 누비도록 운행되므로 기타야마자키의 경관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