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가미 온천 오이가미 온천(老神温泉)은 군마현(群馬県) 누마타시(沼田市)의 산 속, 카타시나강(片品川)을 따라 여관과 호텔이 즐비한 온천지입니다. 신이 내린 온천이라고도 불리며, 피부 효과가 높은 천질(泉質, 온천의 화학적 성질)이 특징. "유메구리데가타(湯めぐり手形)"를 구입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3개소의 온천 순례를 할 수 있습니다. 예년 기준 4월부터 11월 중순에 걸쳐는 아침 시장도 개최되며 그 규모는 관동 제일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현지 생산의 야채나 수제 절임, 기념품 등이 판매되므로, 아침부터 유카타차림의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오이가미의 풍물시입니다. 동양의 나이아가라라고 불리는 후키와레 폭포(吹割の滝)도 버스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오제가하라 후쿠시마현의 히노에마타무라(檜枝岐村), 니가타현의 우오누마시(魚沼市), 군마현의 가타시나무라(片品村)의 3개 현에 걸쳐 있는 고원 "오제가하라(尾瀬ヶ原)". 약 1만년 전에 형성된 습원으로, “오제 국립 공원”에 속해있습니다. 습원 순회의 땅으로 이름이 높은 오제가하라. 표고 1,400m의 분지로 동서 6km, 남북 2km에 걸쳐서 초원이 펼쳐집니다. 미즈바쇼(천남성과 다년생 식물)나 미즈고케(물이끼) 등 습지에만 자생하는, 귀중한 천연기념물들이 생식 하는 자연 풍부한 토지이기 때문에, 도보 이외의 방법으로의 출입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오제가하라로부터 반경 10 km는 열린 장소가 되고 있어, "히우치가타케(燧ヶ岳)"나 "시부츠산(至仏山)"이라고 하는 주변의 산들을 360도 조망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오제의 산들의 개장은 매년 5월에 개최됩니다. 주변 지구의 물산품을 다루는 포장마차들도 출점해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후키와레 폭포 그 박력의 위대함에 "동양의 나이아가라"라고도 칭해지고 있는 "후키와레 폭포(吹割の滝)". 군마현(群馬県) 누마타시(沼田市)에 위치해, 국가 천연기념물에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폭포의 크기는 높이 7m, 폭 30m에 달하며 거대한 바위가 바람에 조각난 (吹き割れた, 후키와레타)것 처럼 보인다는 것이 명칭의 유래입니다. 폭포의 바로 앞까지 접근할 수 있는 한편, 고지대에 설치된 관폭대(観瀑台)도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즐길 수가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는 산책길도 정비되고 있어 기묘한 형태를 한 암벽 "한냐이와(般若岩)"나 넓은 여울이 퍼지는 "센조지키(千畳敷)" 등, 이쪽도 놓칠 수 없는 명소입니다.
마루누마 군마현의 북동부, 가타시나무라(片品村)에 위치한 "마루누마(丸沼)". 둘레 2.2km에 달하는, 오쿠닛코(奥日光) 산들에 둘러쌓인 곳입니다. 마루누마에서는 옥새송어나 잉어, 빙어 낚시나 보트 액티비티가 인기. 가족 레저로도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마루누마 최협부(最狭部)에는 발전용 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드문 버트레스(buttress, 버티게 하기 위한 부벽)형식의 댐으로, 일본 국가 중요문화재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주변에는 온천에 들어갈 수 있는 시설도 있고, 릴랙스 하기에 최적인 마루누마. 시간을 잊은 듯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심신도 함께 힐링 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도, 추억에 남는 관광 스폿이 될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데리하쿄 군마현의 최북단, 미나카미마치(みなかみ町)에 위치한 "데리하쿄(照葉峡)". 풍부한 자연과 온천의 혜택을 받으며, 다니가와다케(谷川岳), 도네가와(利根川)의 원류 구역에 있는 것에서 "관동의 물병"이라고 칭해지는 계곡입니다. 미나카미마치의 비경이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아직은 잘 알려지지않은 숨은 명소. 볼거리는 하이진(일본 시인)의 水原秋桜子(미즈하라 슈오시)가 명명한 11개의 작은 폭포와, 9km에 걸쳐 흐르는 아름다운 청류입니다. 하이킹으로 유명한 오제(尾瀬)의 “하토마치 고개(鳩待峠)”로 이어지는 맑은 물의 흐름과 푸른 계곡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사계절 마다의 경관을 즐기면서 힐링 할 수 있는 온천지, 수상 온천향이나 초심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키 리조트가 있어, 자연을 하루 종일 만끽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가을에는 너도밤나무, 마가목, 물참나무 등이 단풍으로 물듭니다. 웅장한 폭포와 단풍의 대비는 미즈하라 슈오시가 일본 최고라 칭할 만큼, 훌륭해서 관동의 오이라세(奥入瀬)라고도 불릴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