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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 시게루 로드 돗토리현 서부・사카이미나토시(境港市)에 위치한 "미즈키 시게루 로드(水木しげるロード)". 사카이미나토시 출신의 만화가・미즈키 시게루씨가 그리는 요괴의 세계관을 테마로 한 상점가입니다. JR 사카이미나토역에서 약 800m에 걸쳐서 이어지는 "미즈키 만화의 세계"와 "숲에 사는 요괴들"등의 테마가 있는 길 중간 중간에는 총 177구의 요괴 동상이 들어섭니다. 길가에는 수많은 요괴들의 스팟이 점재. 신기한 분위기를 풍기는 "요괴 신사(妖怪神社)"에는 전국에서 요괴들이 모여듭니다. 메다마오야지(目玉おやじ, 눈알 아저씨)모양의 화강암의 구체와 카라쿠리 인형이 운반하는 "요괴 오미쿠지(점괘 제비)"도 한번 뽑아볼 만 합니다. 그 밖에도, 미즈키의 수많은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미즈키 시게루 기념관"이나 오리지날 굿즈의 판매 및 차・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게게게의 요괴 낙원(ゲゲゲの妖怪楽園)"이 있습니다. 이렇듯 미즈키 시게루 월드는 매력이 가득한 곳입니다.
다이센지 돗토리현의 서부 다이센초(大山町)에 있는 "다이센지(大山寺)". 나라(奈良)시대 콘렌쇼닌(金蓮上人)에 의해 창건된 천태종(불교의 한 파) 사찰입니다. 츄고쿠 33관음의 29번 후다쇼(札所, 순례자가 참배의 표시로 받는 것)를 받는 곳으로 많은 참배객이 찾아옵니다. 전국(戦国)시대에는 아마고(尼子) 가문・모리(毛利)가문 등 유명한 전국 무장 등이 신앙을 가졌다고도 전해집니다. 당시에는 아미타당(阿弥陀堂)이나 종루의 기진(寄進, 사찰에의 기부)도 받았습니다. 2017년 본당과 종루는 일본의 국가 유형 문화재에 등록되었으며, 극진하게 보존 되고 있습니다. 다이센지에서는 매년 10월 24일 "추계 대제(秋季大祭)"가 개최됩니다. 치고(稚児, 신사 및 사찰의 행사 때 참가하는 어린이들)행렬과 액막이 호마법회(護摩法会) 등이 거행되는 가을의 일대 행사. 또한 같은 시기에 개최되는 "다이센 단풍축제"에서는 돗토리현 물산점이 입점하는 등 많은 관광객들이 몰립니다.
미사사 온천 돗토리현의 중앙부 미사사초(三朝町)에 위치한 "미사사 온천(三朝温泉)". 세계 굴지의 라돈 온천입니다. 라돈이란 라듐을 붕괴시켜 발생하는 물질을 말하며, 발산되는 약한 방사능이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면역력과 자연 치유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천년 이상에 걸쳐 "이야시노유(癒やしの湯, 치유의 탕)"로서 사랑받아 왔습니다. 온천가에는 료칸을 비롯해 기념품 가게 및 식당 등이 즐비해, 온천은 물론 산책도 즐길 수 있습니다. 온천과 함께 찾으면 좋은 곳이 "미토쿠산 나게이레도 불당(三徳山三佛寺投入堂)". 미사사 온천의 동부에 위치하여 옛부터 산악불교 수험의 장소였다고 합니다. 불당은 사찰의 안쪽에 해당하는 오쿠인(奥院)에 있어 절벽의 구덩이에 세워진 다른 종류들에서는 유례없는 건물. 가까이 보기 위해서는 가파른 산길을 오를 필요가 있지만, 망원경을 사용하면 기슭의 차도에서 나게이레도 불당을 차도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다이센 돗토리현의 서부에 위치한 다이센초(大山町)의 산, “다이센(大山)”. 츄고쿠(中国)지방 최고봉인 다이센은 해발1,709m의 산으로 1922년에는 일본에서 3번째 국립공원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히루젠(蒜山) 지역과 시마네(島根) 반도 등도 추가되어 “다이센오키 국립공원(大山隠岐国立公園)"이 되었습니다. 다이센은, "동쪽의 후지산, 서쪽의 다이센"이라고도 불리는 등, 서일본을 대표하는 산입니다. 여름에는 등산을 할 수 있고, 겨울에는 스키와 스노우 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밤하늘과 단풍, 신록 등 사계절의 대자연도 다이센의 큰 매력입니다. 다이센 주변에는 신사나 절 등 전통적인 건조물이 많이 존재하고 있으며, 온천이나 야영장 등도 있습니다. 또한 다이센은 바다와 가까운 곳에 있기에 산해진미를 모두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맛집인 다이센 소바는 다이센에 방문한다면 꼭 한번 먹고 싶은 일품요리입니다.
유미가하마 돗토리현 서부・요나고(米子)에서 사카이 항(境港)에 걸치는 "유미가하마(弓ヶ浜)". 활처럼 곡선을 그리고 있는 약 20km 해안입니다. 백사장 동쪽 편으로는 소나무 숲이 펼쳐지고, 그 소나무 숲이 겨울 동해에서 불어오는 거센 바람에 비스듬히 휘날리는 광경이 볼거리. 일본의 나기사(渚, 물가) 100선에도 뽑혔습니다. 여름에는 해수욕장이 오픈합니다. 표고가 높은 산이 주변에 없어, 다이센(大山)・츄고쿠 산맥과 같은 산들을 바라보며 해수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유미가하마의 뒤쪽에는 "카이케 온천(皆生温泉)"이 있습니다. 과거 오쿠니누시노카미(大国主命)가 동국(東国) 원정 때 상처받은 몸을 달랬다고 전해지는 유서 깊은 온천입니다.
쿠라요시 돗토리현의 중앙부, 쿠라요시시(倉吉市)에 위치하는, 시라카베 도조(白壁土蔵, 하얀벽 창고)의 마을 "쿠라요시(倉吉)". 에도(江戸)시대에 상공업도시로서 번성했던 당시의 자취가 남아 있는 장소입니다. 시라카베 도조가 즐비한 거리에는 카페와 잡화점 등이 운영되고 있어, 경관을 바라보는 것만이 아니라, 쇼핑도 즐길 수 있습니다. 무료 주차장도 꽤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자동차로 찾아온 사람들에게도 좋은 소식. 20세기 배의 생산지로 알려진 쿠라요시. 시라카베 도조 근처에는 "돗토리 20세기 배 기념관"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통칭 나싯코칸(なしっこ館)이라 불리는 일본 유일의 배 중심의 테마 박물관. 20세기 배의 역사와 재배 방법을 배우면서, 실제 20세기 배를 맛볼 수도 있습니다.
나게이레도 돗토리현의 중앙부・미사사초(三朝町)에 위치하는 "나게이레도(投入堂)". 미토쿠산(三徳山) 산부츠지(三佛寺)의 오쿠인(奥院)에 해당하는 건조물입니다. 미토쿠산은 슈겐도(修験道, 일본 불교의 한 파) 개조・엔노 교자(役行者)가 706년에 개산. 849년에는 엔닌(円仁)이 산부츠지를 창건했습니다. 수행자들이 산기슭에 세운 당(堂)을 법력으로 손바닥에 올릴 정도로 작게 만들어, 단애 절벽의 암굴에 내던졌다는 전설이 남아있는데, 여기서 "던져 넣었다"라는 뜻이 담긴 이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설대로 나게이레도가 세워진 것은 단애절벽.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고 당내에 "오무몬 동경(鸚鵡文銅鏡)"과 본존인 "금강 자오곤겐(蔵王権現)"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미토쿠산은 과거 열렸던 수행의 장소. 나게이레도에 참배하려면 가파른 산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주변에는 세계 굴지의 라돈 온천지 "미사사 온천(三朝温泉)"도 있으니 꼭 아울러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