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자메노토코

나가노현의 남서부 아게마츠마치(上松町)에 있는 "네자메노토코(寝覚の床)". 일본의 국가 명승지에도 지정되어 있는, 대자연에 둘러싸인 경승지입니다.
거센 기소 강(木曽川)의 물줄기가 오랜 세월 일구어낸 절경을 볼 수 있는 네자메노토코. 하얀 바위 표면과 에메랄드 그린빛 강의 흐름이 아름다운 대비를 연출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그 아름다움에서, 일본 옛 이야기에 등장하는 우라시마 타로(浦島太郎)가 살고 있었다는 전승도 남아있을 정도 입니다. 부지 내에 있는 “우라시마당(浦島堂)”에는 우라시마 타로를 모시고 있습니다. 우라시마당에 갈 때까지의 산책로에는 험한 길도 있기 때문에, 움직이기 편한 복장으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네자메노토코에 병설되어 있는 "기소로 미술관"도 볼거리. “기소카이도 69츠기(木曽海道六十九次)" 등, 기소와 관련된 우키요에(浮世絵,유녀를 그린 풍속화)나 미술 작품이 수장되고 있습니다. 미술관에서 바라보는 네자메노토코의 경치도 하나의 미술작품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