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토끼와 만나는 방법
오쿠노시마의 볼거리
오시는 길
마무리
주변 정보

세토나이카이(瀬戸内海)에는 700여개의 섬이 있는데, 그 중 하나인 “오쿠노시마(大久野島)”는 히로시마현 다케하라시(竹原市)에 위치한 주위 4km의 작은 섬입니다. 한 때는 “지도에서 지워진 섬”이라는 어두운 과거를 가졌지만, 현재는 일본의 국립공원으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섬 내에 사는 약 700마리의 토끼를 보기 위해 국내외로 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인기 명소입니다.

오쿠노시마의 역사

독가스섬의 시대

지금은 “토끼의 섬”으로 인기가 높은 섬이지만 사실 "독가스의 섬"이라고 불리던 암흑의 역사가 있습니다.
태평양전쟁의 시대, (구)일본 육군의 독가스 제조소가 오쿠노시마에 만들어져 1929년부터 1945년에 걸쳐 독가스의 대량생산이 진행됐습니다. 또한 이 독가스를 제조하고 있다는 사실을 국민에게 감추기 위해서, 당시 섬에 살고 있던 주민을 강제 이주시키고서 지도로부터는 오쿠노시마의 존재를 지우고 있었습니다.
1945년의 종전 후, 이 독가스 공장은 폐쇄되었지만 그 후에도 독가스의 영향은 계속 남았습니다. 당시 공장에서 일하던 사람들은 장애에 시달리고, 잔존된 무기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1960년대 이후 부터가 되서야 겨우, 주민이 살 수 있는 섬이 되었습니다.


오쿠노시마 독가스 공장 철거지

토끼의 섬으로

지도에서 지워졌던 과거를 극복하고서 인기 관광지가 된 오쿠노시마. 그렇다면 왜 오쿠노시마에 많은 토끼가 생식 하고 있는 것일까요.


독가스 공장과 토끼

이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가장 유력한 설로 알려진 것은 1971년에 인근 초등 학교가 8마리의 토끼를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 뒤에도 수는 계속 늘어 현재는 700마리 이상의 토끼가 서식하며 "토끼 섬"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사랑 받게 되었습니다.


<small해안가에도

토끼와 만나는 방법

오쿠노시마에 도착하면 곧 바로 토끼들이 마중을 나옵니다. 붙임성이 있어 바로 다가와 줍니다. 먹이 주기도 할 수는 있지만 섬에서는 판매되고 있지 않으므로 양배추나 당근을 준비해보세요.


귀여운 토끼

토끼와 놀 때의 주의사항

오쿠노시마에 사는 토끼들은 야생 토끼입니다. 토끼는 연약한 동물이라 몇 가지 조심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안거나 쫓아 다니는 것 금지

토끼들은 금방 가까이로 다가와 주지만, 안아주거나 쫓아다니는 건 금지입니다. 안으면 토끼는 펄펄 날며 도망치려고 합니다. 만약 떨어뜨리면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토끼는 눈이 나빠서, 도망쳐 다니면 바다에 빠지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져 버릴 수도 있으므로, 뒤쫓는 것도 하지 않도록 합시다.

토끼와 만나는 곳에서 조심하기

섬에 사는 토끼에게 있어 버스나 자전거는 매우 위험한 존재입니다. 토끼가 안전하게 살기 위해서도, 도로나 도로변, 현관 앞에서 토끼와 만나지 말아주세요. 물론 위험하기 때문에 그 장소에서는 먹이주기도 금지입니다.

입가에 손을 가까이 하지 않기

토끼와 만날 때 조심해야할 것이 토끼의 입가에 손을 대지 않는 것입니다. 토끼는 눈이 나빠서 손을 먹이라고 착가해 버릴 대가 있습니다. 이빨이 날카로우니 특히 아이들에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자나 빵은 주지 마세요

토끼에게 먹이를 줄 때, 과자나 빵 등, 사람이 먹는 것은 주어선 안됩니다. 양배추나 당근 등, 토끼가 먹을 수 있는 먹이를 주세요.

쓰레기는 다시 들고 돌아가주세요

쓰레기를 버리면 섬을 더럽힐 뿐 아니라 토끼들이 그 쓰레기를 먹어버리거나, 낚싯줄은 토끼와 얽혀 버리는 등 악영향을 미칩니다. 쓰레기는 제대로 가지고 돌아갑시다.

큐카무라 오쿠노시마

"큐카무라 오쿠노시마(休暇村大久野島)"는 오쿠노시마에 있는 유일한 숙박시설입니다. 큐카무라는 국립・국정 공원 내에 있는 리조트 호텔로 현재 전국 37곳에 있습니다.
오쿠노시마는 섬 전체가 큐카무라로 되어 있어, 숙박은 물론이며 현지 식재료를 충분하게 사용한 뷔페와 온천, 캠프장 등이 갖춰진 시설입니다. 또 매일 개최되는 우미보타루(지하터널) 관찰회와 아침 산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큐카무라 오쿠노시마

독가스 자료관

과거 독가스 공장이 있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 위해서, 1988년 건설된 “독가스자료관”. 당시의 역사나 실제 오쿠노시마가 사라져 있는 지도 등 상세히 전시되고 있습니다.


독가스 자료관

독가스의 섬 시대의 흔적

섬의 내부에는, 독가스 공장이 있었던 시절의 폐허가 산재하고 있습니다. 발전소 자리와 포대 흔적, 독 가스의 저장고 등 모두 귀중한 흔적입니다. 폐허 속으로 들어서지는 않지만, 두 번 다시 되풀이해서는 안된다는 과거의 잘못을 다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발전소 부지

전망대

오쿠노시마의 표고 100m의 위치에 있는 전망대 부터는 세토나이카이를 360도로 바라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섬 내에서 가장 높은 장소이기 때문에, 섬 내 하나의 관망 포인트 입니다.


해발100m를 자랑하는 전망대

오시는 길

가장 가까운 역 : 오쿠노시마항(오미시마 페리)

히로시마역에서 오는 법

【히로시마역】 - JR 구레선/미하라 방면
→ 【다다노우미역】- 도보(약 5분)
→ 【다다노우미항】- 오미시마페리/모리 방면
→ 【오쿠노시마항】

미하라역에서 오는 법

【미하라역】 - JR 구레선/히로시마 방면
→ 【다다노우미역】- 도보(약 5분)
→ 【다다노우미항】- 오미시마페리/모리 방면
→ 【오쿠노시마항】

오시는 길

가장 가까운 역 : 오쿠노시마항(오미시마 페리)

히로시마역에서 오는 법

【히로시마역】 - JR 구레선/미하라 방면
→ 【다다노우미역】- 도보(약 5분)
→ 【다다노우미항】- 오미시마페리/모리 방면
→ 【오쿠노시마항】

미하라역에서 오는 법

【미하라역】 - JR 구레선/히로시마 방면
→ 【다다노우미역】- 도보(약 5분)
→ 【다다노우미항】- 오미시마페리/모리 방면
→ 【오쿠노시마항】

규칙을 지키면서 접촉하자

토끼의 낙원이라고도 불려지는 오쿠노시마. 많은 토끼와의 만남은 치유를 줌에 틀림없습니다.하지만 원래 토끼의 거처였던 곳. 그곳을 찾는 우리 관광객들이 토끼들을 곤란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앞으로도 계속 토끼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정해진 룰을 지키며 즐겨주세요.

Information

Address
(우)729-2311
히로시마현 타케하라시 다다노우미초 오쿠노시마
Phone
0846-26-0321
Hours
09:00 – 17:00

주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