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자키 나마코카베 거리

시즈오카현의 동부, 이즈 반도의 마츠자키초에 위치한 "마츠자키 나마코카베 거리(松崎なまこ壁通り)". "나마코카베"이란, 검은 평기와를 벽에 붙이고 목지에 회반죽을 해양 생물 "나마코(해삼)"처럼 부풀어 올려 만든 벽을 말합니다. 방화성, 보습성, 보온성이 뛰어나 메이지 시대부터 각지에서 만들어진 외벽 만들기 양식입니다.
노후화 등의 이유에 의해, 현재는 사라져가는 나마코카베이지만, 마츠자키초에 남겨져 있는 나마코카베의 건물은 무려 190동 이상. 돌단으로 된 거리에는 레트로한 시계탑과 찻집이 있어, 걷는 것 만으로 옛날 그대로의 거리와 분위기에 휩싸입니다.
주변에는 이외에도 나마코카베가 장식된 건물을 볼 수 있습니다. 벚꽃나무와 제비가 그려진 "토키와 대교"에도 장식이 되어 있어 "'나마코카베 다리"라 불리고 있다 합니다. 무료 휴게소로 열리고 있는 나마코카베의 고(古)민가 "이즈분테이(伊豆文邸)"에서는 족욕탕에서 발을 담글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