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볼거리
이벤트
오시는 길
마무리

하루 승강객 수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역과, 고층 빌딩들이 늘어선 번화의 상징, 신주쿠(新宿). 그런 대도시의 중심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공원・신주쿠 교엔(新宿御苑)이 존재합니다.
그 역사는 에도(江戸) 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일본인들의 국민 공원 중 하나로서 오랜 시간 사랑 받아 왔다고 합니다. 주로 영국・프랑스・일본의 3가지 양식을 한 정원으로 구성된 부지에 심어진 다양한 식물들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신주쿠 교엔의 역사

신주쿠 교엔, 그 역사의 시작

신주쿠 어원의 뿌리는 1590년까지 거슬러올라가게 되는데요.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로부터 관동지방의 팔주(현재의 관동 지방)를 하사받은 도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가 에도 성(江戸城)에 입성했을 때, 가신의 한 사람이였던 나이토 키요나리(内藤清成)에게 저택의 일부를 주었습니다.
그 부지가 이후 신주쿠 교엔이 됩니다. 그 광대한 부지는 58.3ha(도쿄 돔 약 13개)에 이르는데요, 주변 일대의 경비를 주요 목적으로 양도했다고 합니다.

시험장、식물원으로써의 행보

메이지(明治) 초기에 정부는 나이토(内藤) 가문의 부지 및 그 주변지를 구입하고 "나이토 신주쿠 시험장(内藤新宿試験場)"을 설치했습니다. 이는 일본의 근대 농업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것으로, 과수 및 야채의 재배, 목축, 양잠 등 폭넓은 업무가 이뤄졌습니다.
당시는 해외의 것을 포함하여 3000종의 식물이 재배되고 있었습니다. 그 5년 후에는 관리원이 정부로부터 왕실 및 궁내성에 헌납됬고 명칭도 "신주쿠 식물 교엔(御苑:어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시험장으로서의 업무는 물론 황실 소유지로서의 활동이나 동물의 사육도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나이토 신주쿠 시험장과 신주쿠 식물 교엔으로서의 활동은 현재의 신주쿠 교엔의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국민 공원、「신주쿠 교엔」완성되다

메이지 31년, 신주쿠 식물 어원을 정원으로 개조하려는 계획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계획의 발안자이면서 책임자였던 것이 후쿠바 하야토(福羽逸人), 40년 동안 교엔의 발전에 주력한 인물입니다.
메이지 33년 파리 만국 박람회에서 국화 만들기 3주발로 높은 평가를 받은 후쿠바는 그때 심사위원이였던 베르사유 원예 학교 교수의 앙리 마르치네에게 정원 개조를 의뢰하고, 이듬해 34년부터 5년에 이르는 계획이 시작되었습니다.
완성시의 개원식(開苑式)은 러일 (日露戦争)의 축하회도 겸하고 있어 메이지 천황도 임석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 정식으로 "신주쿠 교엔"으로 명명된 것입니다. 개원 당시에는 주로 황실 원유의 장으로 사용되면서 "옛 정자(旧御涼亭)"나 클럽 하우스 등이 설치되었습니다. 또 9홀의 골프 코스가 설치된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쇼와(昭和) 20년의 공습에 의해서 옛 정자 및 옛 양관휴게소(旧洋館御休所)를 남기고 신주쿠 교엔은 전소되었습니다. 큰 타격을 받은 교엔은 전후 부족한 식량 증산을 위한 농지로서 사용되었습니다. 그 후, 쇼와 22년 발포된 일본 헌법에서 국민 공원으로서의 운영이 결정되고, 국가적인 교엔의 부흥이 진행되었습니다. 그 2년 후, 일반인에게도 개방하는 방향으로 변경되었다고.

신주쿠 교엔의 볼거리

일본 정원

신주쿠 문으로 들어와서 버즘 나무, 히말라야삼목의 숲을 빠져나오면 전방에 큰 연못이 보입니다. 이 주변이 "일본 정원"입니다. 지천 회유식(池泉回遊式)으로 불리는 가장 일반적인 일본 정원으로 연못을 중심으로 원로(園路)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가을은 단풍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또한 연못 너머로 보이는 옛 정자 역시 운치가 있어서 여기가 도시의 한가운데임을 잠시 잊게 해줍니다. 이 옛 정자는 쇼와 천황의 성혼 기념으로 세워진 본격적인 중국식 건축입니다.


가을의 일본 정원

어머니와 자식의 숲

일본 정원의 오른손에는 "어머니와 자식의 숲"으로 불리는 잡목림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여기는 도시의 아이들이 자연과 생물을 가까이서 접할 기회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 때문에 부모와 자식끼리 참여 가능한 자연에 관해 배우는 이벤트가 정기적으로 개최됩니다.

영국풍 형식 정원

일본 정원에서 동쪽으로 나가면 세 정원 중 가장 광대한 대지를 자랑하는 "영국식 정원"에 부닥치게 됩니다. 파릇파릇한 잔디가 펼쳐지고 있어 한가롭게 햇볕을 쬐기에 최적인 장소입니다. 또 잔디를 둘러싸며 버젓하게 자라는 나무 중에서도 한층 더 존재감을 보이는 것이 신주쿠 교엔의 상징적인 나무이기도한 중국 튤립입니다. 높이는 30m를 넘으며 5월경에는 황록색의 아기자기한 꽃이 절정을 맞이합니다.

또한 영국식 정원의 북부에는 옛 양관휴게소(旧洋館御休所)가 남아 있습니다. 황족의 휴게소로 세워진 뒤 클럽 하우스로 사용 되어 왔으며, 국가 중요 문화재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매달 제2, 4째주 토요일에만 공개되기 때문에 꼭 찾아가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영국풍 형식 정원의 잔디

휴게소의 바로 옆 건물이 대온실입니다. 주로 해외 식물의 관리와 멸종 위기종의 재배를 실시하고 있다고!


대온실

프랑스풍 형식 정원

영국식 정원의 더 안쪽, 교엔의 제일 서부에 위치한 "프랑스식 정원"은 좌우 대칭의 형식이 특징입니다. 110종, 500개에 달하는 꽃들이 사계절을 장식하며 그 주변에는 버즘나무과에 속하는 프라타아스라는 나무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타마모 연못(玉藻池)

나이토가의 저택인 "옥천원"의 모습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것이 "타마모 연못"입니다. 주변에는 오키도 휴게소(大木戸休憩所)라는 대궐이 세워지고 있어 발을 조금 쉬게 할 수 있습니다. 일본 정원에 비하면 소규모지만 조용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지요.

신주쿠 교엔의 이벤트

봄『봄 특별 개방』

매년 3월 25일부터 4월 24일까지 신주쿠 교엔에서는 "봄 특별 개방"이 열립니다. 벚꽃의 명소로 알려진 신주쿠 교엔에서 베스트 시즌에 맞추어 기간 중 무휴로 개방됩니다. 가장 분위기가 무르익는 시기가 4월 중순부터 하순까지입니다. 핑크뿐 아니라, 황색, 홍색, 녹색 등 색색의 벚꽃이 방문자들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날마다 조금씩의 변화를 기대하며 들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신주쿠 교엔의 벚꽃을 볼 수 있는 것은 이 시기뿐만이 아닙니다. 신주쿠 교엔에는 65종 1100개의 벚꽃이 심어져 있어 1월 하순에 칸자쿠라(カンザクラ:벚나무의 일종,키가 작고 겨울에 꽃이 핌)가 개화하기 시작하며, 3월부터 4월에 걸쳐 왕벚나무, 그리고 절정을 이루는 4월 말까지 장기간에 걸쳐서 벚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객은 참여할 수는 없지만 내각 총리 대신 주최의 "벚꽃을 보는 모임"도 매년 신주쿠 교엔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벚꽃의 계절도 끝나가는 즈음에4월 29일에는 "녹음 페스타"가 환경청 주최로 매년 개최됩니다. 이 행사에서는 자연과의 접촉과 그 은혜에 감사를 하기 위해서 생물 다양성에 관한 정보의 제공이나 일본 각지의 국립 공원의 소개 등이 행해집니다. 이 날에는 신주쿠 교엔도 무료로 개방됩니다.


봄의 신주쿠 교엔

가을『국화 화단전』

메이지 원년(明治元年), 황실의 문장이 국화로 정해진 일을 계기로 신주쿠 교엔에서는 국화의 재배에 힘써 왔습니다. 그 국화가 만개를 맞이하는 11월에 가을의 일대 행사인 "국화 화단전"이 일본 정원에서 개최됩니다.
이 전람회의 전래는 메이지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메이지 11년 아카사카에서 "국화 배관(菊花拝観)"이라는 이름으로 황실을 위한 국화 감상회가 처음 열렸습니다. 회의 명칭이 변경되긴 했지만 그것을 기념하며 쇼와 3년까지 아카사카 별궁(赤坂離宮)을 중심으로 매년 개최되었습니다.
이듬해, 아카사카 별궁이 오미야궁궐의 부지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개최 장소가 신주쿠 교엔으로 넘어간 것입니다. 당시는 황실을 위한 모임이어서 일반에게는 공개되어 있지 않았습니다만, 쇼와 24년 국민 공원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을 계기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년1일부터 15일까지 무휴로 개최되며 각각 특징을 가진 양식으로 전시되는 국화를 보러온 많은 방문자로 북적입니다.


국화 화단전

오시는 길

가장 가까운 역 : JR/도쿄 메트로 신주쿠역·도쿄 메트로 신주쿠 교엔역)

도쿄역에서 오는 방법

【도쿄역】-도쿄 메트로 마루노우치 선/오기쿠보 행
→【신주쿠 교엔 마에역】→ 도보(약 10분)

나리타 공항에서 오는 방법

【공항 제2빌딩(철도)】-게이세이 특급 스카이 라이너/게이세이 우에노 행
→【JR닛포리역】-JR야마노테 선 안쪽을도는 전철/이케부쿠로, 신주쿠 방면
→【JR신주쿠역】미나미 → 도보(약 15분)

하네다 공항에서 오는 방법

【하네다 공항 제1빌딩】-도쿄 모노레일/하마마쓰초 행
→【JR하마마쓰초 역】-JR야마노테 선/시나가와·시부야 방면
→【JR신주쿠 역】→ 도보(약 15분)

도심의 오아시스에서 풍부한 자연을

일본 헌법 공포 후 황실 가이엔(皇居外苑), 교토 교엔(京都御苑)과 함께 평화적 문화 국가의 상징으로 운영되던 신주쿠교엔. 에도 저택에서 시작하여 시험장 식물원으로 발전하고, 전화에 휩쓸리면서도 국민 공원으로 진보를 이어온 교엔은, 헤세이 18년 개명 후 10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드넓은 잔디와 역사가 느껴지는 정원에서 초록빛에 둘러싸면, 도시의 소란조차 잊혀질 것입니다. 그리고 신주쿠 교엔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식물에 의한 계절의 아름다움입니다. 봄의 벚꽃, 가을의 단풍, 자연이 풍부한 정원에서 일본을 온몸으로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Information

Address
(우)160-0014
도쿄도 신주쿠구내 후지마치 11
Phone
03-3341-1461
Hours
화~일:9:00~16:30
출입은 폐관 시간 30분 전까지 가능
Closed
매주 월요일 및 연말 연시(12/29~1/3)
Fee
일반:200엔
초・중학생:50엔
유아:무료
30명 이상 단체 할인(일반 150엔/초・중학생 25엔)
연간 패스포트(어른 2000엔/고교생 1000엔/초・중학생 50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