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자도 안심! 세계에서 가장 등산객이 많은【다카오산】

다카오산의 역사

나라 시대~가마쿠라 시대

다카오산은 예로부터 신앙의 산으로서 사람들이 많이 찾던 산이었습니다.

천평(天平) 16년(744) 불교를 깊이 믿던 쇼무 천황(聖武天皇)은, 국가의 평화를 지키는 기원사(祈願寺)창립을 명령했고, 쇼무 천황의 칙명을 받은 스님 ‘교키(行基)’가 다카오산에 "다카오산야쿠오인유키지(高尾山薬王院有喜寺)”를 창건합니다. 그 당시부터 해오던 슈겐도(修験道, 산에 틀어박혀 수행하는 종교)의 수행은 대대로 이어졌고, 다카오산의 "폭포 수행"은 지금도 유명합니다.

시간이 흘러 1375년, 황폐해져버린 다카오산을 ‘교토 다이고 산’의 ‘슌겐 다이토쿠(俊源大徳)’라는 스님이 복원하는데요, 이 때 지금의 본존 불상이신 "이즈나 다이곤겐(飯縄大権現)"이 약왕원(薬王院)에 봉납 되었습니다.

그 이즈나 다이곤겐과 함께 봉납 되었던 것이 텐구(天狗)이며, 이를 계기로 다카오산에서 텐구 신앙이 퍼지게 되었고 이후 텐구는 다카오산의 상징으로서 추앙 되어 왔습니다.

전국 시대~에도 시대

전국 시대에 접어들면, 다카오산은 호조(北条) 씨의 영토가 되고, 호조 씨가 정한 대숲 벌채 금지 법에 의하여 보호됩니다. 1500년대 후반, 호조 씨가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에게 패한 뒤 다카오산은 ‘도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의 통치 하에 들어가지만, 이후에도 에도 막부에 의해 자연 보호 및 나무 심기 활동이 이뤄졌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메이지 유신(明治維新) 이후에도 계속되었고, 그 결과 다카오산에는 지금도 풍부한 자연이 남아 있게 되었습니다.

쇼와 시대 이후

제２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자 다카오산도 전쟁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직접 공습을 당하는 일은 없었지만, 조선이나 전쟁으로 인한 피해 복구에 사용할 목재로 쓰기 위해 대량의 나무가 벌채 되었습니다.

그런 뒤 1950년에 도쿄 도립 다카오 진마 자연 공원이 생기고, 1970년에 국정공원으로 지정되어, 자연스럽게 보호 받고 복구 된 결과 지금의 다카오산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007년, 다카오산은 도심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풍부한 자연이 보호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미슐랭 3스타를 획득했습니다. 일본에 있는 산 중에서 3스타를 획득한 산은 ‘후지산’과 ‘다카오산’ 뿐입니다.

다카오산은 난대, 온대, 한대의 경계에 있기 때문에, 각 계절마다 다른 식물이 자라나 색을 바꿔갑니다. 선조들이 소중하게 보호해왔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풍부한 자연이 남아, 일본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될 수 있었겠지요.

초심자부터 상급자까지 전 8코스의 등산로

등산이라는 말을 들으면 조금 꺼려질 수도 있지만, 다카오산의 해발은 599m로, 그다지 높진 않습니다. 자신의 체력과 목적에 맞는 등산로를 8개의 코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심자나 어린이를 동반한 분이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놀러 갈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각 코스를 간략히 소개하겠습니다.

1호길, 오모테산도 코스

왕도 코스인 1호길

가장 많은 등산객이 이용하는 왕도 코스가 이 1호길입니다. 전체 3.8km로 비교적 거리는 길지만, 산길이 포장되어 있어 초심자도 걷기 쉬운 코스입니다.

또, 약왕원 본당, 원숭이 동물원인 사루엔, 카스미다이 전망대(霞台展望台) 등 많은 관광지를 지나가는 점, 길가에 찻집과 메밀 국수 가게가 늘어선 점이 1호길의 매력입니다.

2호길, 카스미다이 원형 코스

이 코스는 1호길의 중턱에 있는 관광 코스이고, 산 정상으로는 이어져 있지 않습니다. 1바퀴 약 1km, 30분 정도면 돌아볼 수 있습니다.

남사면에는 난대계인 상록 수림, 북사면에는 한대계인 침엽 수림이 자라있어서, 짧은 코스지만 다카오산만의 특별한 자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호길, 계수나무 숲 코스

3호길에서 보이는 경치

1호길의 도중에 있는 정심문(浄心門)의 남쪽에서 시작해, 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전체 길이 2.4km정도로, 기복이 없어 느긋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삼나무를 비롯한 침엽 수림과, 코스의 이름이기도 한 계수나무 숲 속에서의 등산은, 다카오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스 마지막에 5, 6호길과 합류한 뒤 조금 더 걸으면 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4호길, 현수교(吊り橋, 츠리바시) 코스

이 코스는, 다카오산에서 유일한 현수교인 "미야마 다리" 를 건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심문에서 북쪽, 3호길과는 반대 방향인 등산로입니다.

가을에는 너도밤나무, 전나무, 단풍나무 등 아름다운 단풍이 등산객을 즐겁게 합니다. 산 정상 부근의 계단을 오르고, 1호길과 합류하면 곧 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전체 길이는 1.5km, 약 1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습니다.

5호길 산 정상 원형 코스

1바퀴에 약 1km정도인, 산 정상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5호길에는 산길 가득 ‘에가와 삼나무’가 우거져 있는데요, 이는 에도 시대에 심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5호길은 다카오산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멋진 코스입니다.

30분이면 돌아볼 수 있고, 2호길 이외의 모든 코스와 연결되어 있어, 하산하기 전에 잠시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봄에는 알록달록한 꽃들을 관찰할 수 있는가 하면, 겨울에는 ‘시모 바시라’라는, 식물의 줄기에서 얼음이 발생하는 "얼음 꽃"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6호길, 비파 폭포 코스

전체 길이 3.3km인 6호길은, 험한 산길이 이어져 등산 할 맛이 나는 코스입니다. 한편, 골짜기를 따라 걸을 때 들려오는 시냇물 소리가 피로를 치유해줍니다.

또한, 코스 도중에 비파(琵琶) 폭포가 있어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이 코스는, 특히 여름에 인기입니다. 산 정상 부근에서는 통나무 계단이나 징검다리 등, 다른 코스와는 다른 등산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나리산 코스

이나리산 코스의 경치

다카오산 남동쪽에 펼쳐진 산등성이를 지나가는 코스입니다. 전체 길이 3.1km인 이 코스는, 시작부터 가파른 오르막 길이라 꽤나 하드합니다만, 코스 중간에 있는 이나리 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절경은 그런 피로를 날려 줍니다.

산길은 거의 포장되지 않아, 본격적인 등산을 즐기고 싶으신 분에게 안성맞춤 입니다.

진바산 코스

진바산 코스는 다카오산의 정상에서부터 시작하는 본격적인 트래킹 코스입니다. 다카오산, 시로야마, 가게노부산, 진바산 순으로 산등선이를 건너 갑니다.

여러 산을 넘어가기 때문에, 개성 강한 경치를 볼 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그 중에서도 벚꽃으로 가득 찬 봄의 ‘잇쵸다이라(一丁平)’와 단풍으로 물든 ‘모미지다이(もみじ台)’등이 인기입니다.

다카오산 정상에서 진바산 정상까지 5시간 이상 걸리는 코스지만, 휴게소도 다수 설치되어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진바산은 해발 850m가량의 산이기 때문에, 정상에서는 360°대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카오산 관광에서 꼭 방문해보고 싶은 스폿 모음집

다카오산 사루엔, 야소엔

일본 원숭이

다카오산구치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다카오산 사루엔, 야소엔"입니다. "사루엔(さる園, 원숭이 동물원)"에서는 약 70마리의 일본 원숭이를 사육하고 있으며, 부모 자식 간에 털 고르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나, 놀이기구에서 활발하게 뛰노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 병설된 "야소엔(野草園, 야생화 식물원)"에는 약 300종류의 야생화가 피어 있는데요, 이정도로 풍부한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것은, 다카오산 특유의 기후대 덕분입니다. 어른(중학생 이상) 420엔, 소아(3세 이상) 210엔으로, 한 번 지불하면 양 쪽 시설에 모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등산객을 맞는 정심문

정심문

다카오산을 걷기 시작한 등산객이 맨 처음에 지나게 되는 게 이 "정심문(浄心門)"입니다. 약왕원까지 이어지는 오모테산도의 중간 지점으로, 1~4호길로 분기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문으로 들어서면 신성한 분위기가 더해져, 등산하기에 앞서 더욱 마음이 경건해지죠.

오토코자카와 온나자카

오토코자카

1호길을 걷자마자 길이 2갈래로 나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 오토코자카(男坂, 가파른 언덕길)"와 "온나자카(女坂, 완만한 언덕길)"입니다. 왼쪽에 있는 오토코자카는 번뇌의 개수인 108단으로 이루어진 돌 계단으로, 1단 오를 때마다 자신의 번뇌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온나자카

조금 가파른 오토코자카에 비해서, 완만한 경사의 길을 통해 등산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온나자카 입니다. 오토코자카보다 거리가 길기 때문에 다카오산의 자연을 양껏 즐길 수 있습니다.

12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다카오산 약왕원

다카오산 약왕원

1호길 중턱에 있는 "다카오산 야쿠오인 유키시(高尾山薬王院有喜寺, 통칭 약왕원)"는 다카오산을 말할 때 빠트릴 수 없는 곳입니다. 쇼무 천황의 칙명을 받은 교키 스님에 의해서 창건된 이후, 신앙의 산으로 알려지는 다카오산의 발전을 지탱해왔습니다.

지금은 "나리타 산 신쇼지(成田山新勝寺)", "가와사키 다이시 헤이킨지(川崎大師平間寺)"와 나란히 ‘진언종 지산파’의 3대 본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텐구상

다카오산은 텐구가 유명하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황폐화된 다카오산을 복원한 ‘슌겐 다이토쿠(俊源大徳)’에 의한 봉납된 ‘이즈나 다이곤겐(飯縄大権現)’의 호위(친구, 수호 역할)가 텐구라고 하며, 이후 다카오산은 텐구 신앙의 산으로도 알려졌습니다.

텐구는 중생 구제를 공덕으로 삼는 신통력을 가졌다며 오래 전부터 신격화되어 온 존재입니다. 경내에서는 ‘하나타카 텐구(鼻高天狗)’와 ‘가라스 텐구(烏天狗)’의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또, 이즈나 다이곤겐은 전국 무장의 수호신으로도 추앙 받았기 때문에, 약왕원은 우에스기 겐신(上杉謙信), 다케다 신겐(武田信玄), 도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같은 이름난 장군과도 인연이 있는 신사입니다.

미야마 다리

미야마 다리

4호길의 중간에는 다카오산에서 유일한 현수교인 "미야마 다리(みやま橋)"가 있습니다. 대자연 속을 공중에서 산책하는 듯한 기분을 볼 수 있어, 기념 촬영을 위해 가족부터 커플까지 많은 등산객이 찾는 인기 스폿입니다.

비파 폭포, 뱀 폭포

비파 폭포

옛부터 신앙의 산으로서 융성했던 다카오산에서 행해진 수많은 수행 중에서도 유명한 것이, ‘비파 폭포(琵琶滝, 비와 타키)’와 ‘뱀 폭포(蛇滝, 쟈타키)’에서 이루어졌던 폭포 수행입니다. 슌겐 다이토쿠가 비파 폭포에서 수행을 하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전설로 인해 활발히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대대로 계승되어 왔습니다.

특히 뱀 폭포는 신성한 폭포로 여겨져, 수행에 참여하는 사람에게만 개방되어 있습니다. 반면, 6호길 중턱에 있는 비파 폭포는 등산 중이라면 누구라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폭포 수행은, 사전에 예약하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요금은 약 4000엔으로, 약왕원 스님의 지도 아래 폭포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각각의 폭포는 지도 일시가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수령 100년을 넘기는 다카오산 3그루의 삼나무

난대, 온대, 한대의 경계에 있다는 특징으로 인해 다종다양한 식물이 자라는 다카오산이지만, 그 중에서도 삼나무가 유명한데요, 수령(樹齢) 100년은 족히 넘는 삼나무가 많이 존재합니다.

텐구의 걸상 삼나무

텐구의 걸상 삼나무

1호길 도중에 있는 "텐구의 걸상 삼나무(天狗の腰掛け杉)"는 수령 700년을 자랑하는 대목입니다. 이름 그대로, 텐구가 삼나무에 앉아 등산하는 자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약왕원 바로 옆에 우뚝 솟아있습니다.

에가와 삼나무

산 정상 주변을 산책할 수 있는 5호길에는 "에가와 삼나무(江川杉)" 라고 불리는 삼나무 숲이 존재합니다. 이 삼나무는 에도 시대에 심어졌다고 하며, 지금에 이르러선 40m를 넘는 나무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타코 삼나무

타코 삼나무

마지막으로 소개할 나무는, 이 또한 1호길 도중에 있는 "타코 삼나무(たこ杉, 문어 삼나무)"입니다. 수령 약 500년을 자랑하는 대목으로, 뿌리를 마치 문어 발처럼 뻗고 있어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타코 삼나무의 옆에는 "힛빠리 다코(ひっぱりだこ)"라는 장식물이 있습니다. 문어의 머리를 쓰다듬으면 행운이 온다고 일컬어져, 타코 삼나무와 함께 파워 스폿으로 인기입니다.

3개의 전망대

다카오산 정상 전망대

다카오산 정상 전망대

다카오산에는 3개의 전망대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다카오산 정상 전망대"입니다. 맑은 날에는 후지 산도 볼 수 있습니다. 휴게 공간도 있으니, 경치를 즐기며 도시락을 먹고 잠시 쉬는 것도 좋겠지요.

카스미다이 전망대

카스미다이 전망대의 경치

그리고, 정상 전망대 못지않게 훌륭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것이 1호길 중턱에 있는 "카스미다이 전망대"입니다. 이 전망대의 특징은, 뭐니뭐니 해도 야경이 예쁘다는 점입니다. 근처의 시가지부터 신주쿠의 빌딩 숲까지의 경치를 한눈에 내다본다면 누구라도 할 말을 잊어버리겠지요.

이나리산 전망대

마지막 전망대는, 이나리산 코스에서만 갈 수 있는 "이나리산 전망대" 입니다. 조금 힘든 코스이긴 하지만, 그 절경을 보면 피로가 싹 날아갑니다. 전망대에는 정자도 있으므로, 한숨 돌리기에도 좋답니다.

이벤트

3월 “불 건너기 축제”

불 건너기 축제의 모습

매년 3월 둘째 주 일요일에는 다카오산에서 일본 최대 규모의 ‘불 건너기 축제(火渡り祭, 히와타리 마츠리)’가 개최됩니다. 세계평화나 식재연명(息災延命, 재앙을 없애고 명을 늘림), 재액소제(災厄消除, 재액을 없앰)를 기원하는 약왕원의 최대 행사입니다.

불 건너기는, 불타는 나무 위에서 불경을 외며 맨발로 건너는 수행의 일환으로, 오래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행해졌습니다. 약왕원의 수도승은 물론, 일반인이라도 참가할 수 있습니다.

당일은 불 건너기를 위한 다양한 의식이 치러지기 때문에, 해외 관광객에게 인기가 있는 이벤트입니다.

4월~5월 “새순 축제”

"새순 축제(若葉まつり, 와카바 마츠리)"는, 4월에서 5월에 걸쳐 봄이 찾아오는 것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봄에 싹이 돋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신록 아래, 콘서트나 길거리 공연과 같은 이벤트를 중심으로 개최되며, 축제 한정 상품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노천(野天, 야외에서 차를 끓임)이나 노점들도 있어서, 기분 좋은 봄볕 아래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새순 축제의 매력입니다. 축제 개최 기간 약 1개월 반 동안 다양한 행사가 기획, 개최되므로 부디 홈페이지에서 스케줄을 확인해보세요.

여름 “다카오산 비어마운트”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전망대에서는, 매년 비어가든이 개최됩니다. 개최 시기는 6월부터 10월입니다. 더운 여름에 등산을 마친 뒤에 마시는 맥주가 또 각별하죠.

맥주 이외에도 다른 종류의 술이나 음료는 물론, 일식/양식/중식 뷔페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오셔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 있는 슬래브(slab, 평평하고 큰 바위), 숲 속 정원, 실내 홀, 총 3종류의 좌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해발 500m에서 가족이나 친구와 야경을 바라보고 맥주를 마시며 보내는 시간은, 분명 멋진 여름의 추억이 될 것입니다.

오시는 길

가까운 역 : 게이오선 다카오산구치역

신주쿠역에서 오는 법

【신주쿠역】 – 게이오선 / 다카오산구치 방면
→【다카오산구치역】 → 도보(약 5분)

도쿄역에서 오는 법

【도쿄역】 – JR주오선 쾌속 / 신주쿠 방면
→【신주쿠역】– 게이오선 / 다카오산구치 방면
→【다카오산구치역】 → 도보(약 5분)

나리타 공항에서 오는 법

【나리타 공항역】 - JR나리타선 나리타 익스프레스 / 신주쿠 방면
→【신주쿠역】 – 게이오선 / 다카오산구치 방면
→【다카오산구치역】 → 도보(약 5분)

하네다 공항역에서 오는 법

【하네다 공항역】 – 케이큐선 / 시나가와 방면
→【시나가와역】– JR 야마노테선 / 시부야 방면
→【신주쿠역】 – 게이오선 / 다카오산구치 방면
→【다카오산구치역】 → 도보(약 5분)

가벼운 외출에 안성맞춤

다카오산 정상의 간판

2007년에 미슐랭 3스타를 획득했고, 지금은 연간 등산자 수 세계 제일을 자랑하는 다카오산. 도심에 있으면서도 대자연을 맛볼 수 있어 등산 초심자라도 부담 없이 놀러 갈 수 있는 다카오산은, 주말 나들이에도 데이트에도 안성맞춤 입니다.

근처에는 미술관이나 온천 시설도 속속 들어서고 있어,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등산에 임하는 것도 좋고, 피크닉을 가는 등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고, 미술관과 온천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다양한 매력이 넘치는 다카오산에 꼭 찾아가 보세요.

주변 정보

TAKAO 599 MUSEUM

다카오산 트릭아트 미술관

게이오 다카오산 온천 극락탕